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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녀·남석훈·장명숙 外 - 남석훈 “음악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주중녀·남석훈·장명숙 外
남석훈 “음악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1963.06.08 방송
스타 온 퍼레이드는 스크린의 스타들을 초빙해 현장에서 노래와 연기를 보고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스크린에서 낯익은 스타들을 초빙해서 노래와 연기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스타 온 퍼레이드, 오늘도 인기스타 몇 분과 리듬에이스 악단을 마이크 앞에 모셨습니다. 과연 어느 스타가 등장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펼쳐질 것인지 청취자 여러분들과 기대하면서 사회를 맡아 수고해주실 시나리오 작가 유한철 씨에게 진행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유한철 입니다. DBS 동아방송국의 중파 1230킬로 사이클로 보내드리는 스타 온 퍼레이드 그 여섯번째 시간을 맞이 했습니다. 6월철의 더위가 제법 한참인듯 오늘 나와주신 스타 여러분들이나 스튜디오에 나와계신 여러분들 이마전에는 연방 땀방울이 맺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세 분 여자스타와 스크린보다도 무대에서 늘 여러분과 대하고 있는 단 한분의 노래하는 남자스타 한 분이 나와 계십니다. 노래하는 스타는 물론 여러분이 짐작이 가실 것이고.

- 주중녀 입니다.

- 장명숙 입니다.

- 남석훈 입니다.

- 한유정 입니다.

- 비 때문에 촬영 스케줄이 뜻대로 안되던 차에 6월에 타오르는 태양빛 밑에서 연일 밀렸던 로케씬이 한창인것 같습니다. 바쁘신중에 동아방송 청취자 여러분을 위해서 이와같이 나와주신 것을 우선 감사하고 가장 선배 배우이신 주중녀 씨, 새벽부터 차가 아까 문을 두드리고 또 아마 오후와 저녁에는 국립극장 무대가 기다리고 있고 그 다음에 아마 끝나시면 밤새워 세트촬영 이것이 한국 영화계의 실정이라기 보다 인기스타에게 맡겨진 어쩔 수 없는 부담인것 같습니다. 어드레요? 이러한 그 바쁘신 생활에 대해서. 실증이 나시거나 그런 일 없어요?

- 글쎄요. 몸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져요. 기분이 좋을 때는 바쁜게 어떤때는 좋을 때 있구요. 몸이 피곤하고 이럴 때는요.

- 네.

- 어떤때는 좀 실증이 날 때가 많아요.

- 지난 해에는 여러가지 정신적인 타격도 많으셨지만 이젠 모든 마음의 부담도 홀짝 벗고 가벼운 기분으로 아마 영화에서만 정진하고 계신다고 해서 퍽 반갑습니다. 지금의 그 담담하신 심경이랄까 팬들 앞에서 그동안 걱정해 주신데에 대해서 한마디 인사를 해주세요.

- 참 부끄럽게 생각 합니다. 더욱이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여러분께서 밀어 주시구요 또 더욱이 이제 한국 영화계 몇몇 여배우는 인제 현모양처니 뭐 문정숙이 하고 주중녀는 현모양처 라고 이제 이런 말도 잡지에도 나고 또 팬들도 그런 말을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정말 창피하게 깨뜨린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부끄럽게 생각 합니다. 그래서 그보다 더 한걸음 나아가서 연기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부끄러움이 없이 노력 하겠어요. 용서 하시고 또 많이 밀어 주세요.

- 고맙습니다. 역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봐야겠지요. 한때 영화계에는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주중녀 씨의 독무대나 다름없었고 숯한 스타들이 벌써 하나 둘 스크린을 떠나 갔는데 주중녀 씨는 점점 더해오는 자기의 나이와 알맞은 연기면은 개척해서 스타의 자리를 더욱 든든히 갖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제일 그 인상에 남는 작품이 여럿 계셨는데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작품은 뭐예요?

- 그거야 뭐 연기자라는건 욕심이 많아서요 뭐 아무리 신문이라든가 여러 평론가 선생님들이라든가 칭찬을 해도요 인제 자기는 언제든지 불만을 갖고 있어요. 그래 인제 제가 만족했다는것 보다도 몇 해 전에 그 `실낙원의 별` 이라고 있었어요.

- 네.

- 그게 뭐 인상이 남았다고 할까 또 제일 칭찬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제가 잘해서 칭찬 받은건 아닐거에요. 그런데 그게 좀 인상에 남았다고 할 수 있지요.

- 네. 그게 수상작이었어요. 그때 제가 기억 납니다만은 또 그 경찰 창고에 추운... 제가 밤에 갔던 기억도 납니다. 40유혹이라는 말 그 사나이가 40이 되면 한번 슬며시 흔들려 보내는 공통된 심리 그것을 안타깝게 바라다 보는 아내의 마음이랄까. 어떻든 그 `실낙원의 별` 이라는 것이 우리 영화계에 하나의 그 전환을 가져온 좋은 작품이었지요. 어느 대목이던가요 저 그 남편 석운이가 소설을 쓰는 서재로 차를 갖고 들어가는 그 오경 밖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던 밤이었지요?

- 네.

- 그 대목을 한번.

- 마침 그때 그거 촬영할 때 선생님이 오셨었어요.


- 아직 멀었어요? 비가 와서요. 아휴, 개나리 꽃이 떨어지면 어떡해요. 아이 차가 다 식을텐데. 아휴, 오늘은 참 많이 쓰셨네. 4회분이나. 어디 읽어 볼까요? 결혼생활의 최대 위기라는 권태기마저도 무난히 넘겨온 박 목사였지만 인생의 황혼 중년기에 들어서자 허무감과 초조감이 가슴깊이 파고들기 시작 하였다. 그것은 고요하던 호수에 던져진 조약돌 마냥 커다란 파문을 그려 놓았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결국 박 목사는 연애 때문에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일신을 망쳐버리고 만건가요? 아이, 오늘은 많아서 이따 자리에 누워서 읽겠어요. 여보, 당신 요즘 약간 이상해요. 이런 유혹의 강 같은 서술을 신문에 연재하고. 그런건 나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 소설에 의하면 가정은 상대편의 애정을 독점할 수 있게끔 만든 편리한 울타리라면서요? 재미있어요 당신 얘기.


- 상당히 곤하신걸 하시게 해서 무리한것 같습니다만은 제일 잘 부르는 `고향청의 노래` 한번 불러주세요.

♬ 고향청의 노래 - 주중녀

- 그럼 여기에서 엄토미 씨와 리듬에이스의 연주로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주제가 `엑소더스`

♬ 엑소더스 - 리듬에이스 악단

- 장명숙 양, 이대 영문과던가 국문과던가.

- 아 영문과요.

- 영문과요. 학교때도 `햄릿`의 오필리아로 나왔지요?

- 네. 그것도 나오고 또 `위시칸 여인들`.

- 아 `위시칸 여인들` 무리엘 거.

- 네.

- 네. 네. 가정에서 퍽 적극적으로 밀어 주시고 오빠가 상당히 열을 내서 아마 연기자를 하라고 권한것 같은데.

- 네. 부모님들이나 오빠가 이걸 참 예술에 상당히 소질이 계세요 집안에서. 그리고 적극 협력해 주셔서.

- 자기는 없고.

- 저도 소질이 있다고 봅니다.

- 네. 어드레요. 앞으로 자기네 동창에게 이런 연기자가 되라고 권하고 싶은 생각 있어요?

- 글쎄 제 주관적으로 뭐라고 권할 수는 없지만 소질이 있어서 나오고 싶다는 분에겐 적극 권하고 싶어요.

- 그렇겠지요.

- 아직 한국 영화계는 뭐 어쩌니 말이 많지만 전 절대 그렇게 보지 않구요 소질이 있다면 적극 권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 누구나 그 사회에 나오면 대개 큰 풍랑을 겪는다고 하지만은 영화계란 생각 했던것 보다 퍽 어려웠으리라고 봐요. 자연히 여러가지의 그 제작 기구상에 오는 문제, 젊은 사람을 곧 데뷰 안해주는 문제. 최근 그 `성난 코스모스`가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다고 듣고 그동안 액션, 스릴러, 역사물 여러가지 전전 했지만 아직 좀 더 그 장 양의 지성적인 성격을 살릴만한 역을.

- 네. 아직까지 그게 없었어요.

- 그렇지요? 내가 보기에도 그렇게 생각이 돼요. 앞으로 지금 하는 역 보다도 좀 더 낳은 역을 해보시겠지만 대강 어드런 작품이 하고 싶어요?

- 네. 제가 만약에 하고싶은 작품이 있다면 좀 더 젊은 여성으로서의 자아가 강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과 자부를 느끼는 그러한 여성 타입이요. 아마 이것은 오늘의 한국이 요구하는 여성관이기도 하겠지요.

- 그렇겠지요. 네. 네.

- 작품의 예를 들면은 정비석 씨의 그 `청춘의 윤리`에 나오는 그 여대생 영옥 역 같은거요.

- 네.

- 또 혹은 아페프레오의 그 정부 마농 역 같은것이 참 하고 싶어요. 네.

- 저 남석훈 씨도 마침 여기 와있으니까 그 정부 마농의 한 장면을.

- 어떻게 갑자기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 글쎄 말이에요.


- 문호 씨.

- 아니, 선영이 날 용서해줘. 울지마. 당신이 날 생각해 주는 것을 미처 생각 못했어. 당신 목을 조르다니 이런 무도한 짓이 어디있소. 어서 울음을 그쳐요. 아까 할 말은 내 정신이 아니었어 다 용서해요.

- 네. 물론 용서 해야죠.

- 내가 얼마나 당신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 했는데. 왜 당신에게 이런짓을 해야해. 집에 있는 것이 행복스럽지 않아?

- 네. 행복하지 못했어요. 드러웠어요. 처음에는 몰랐어요. 그러나 가난속에 쪼들리긴 정말 싫었어요. 당신은 어렸을적 우리집 생활을 모르세요. 내 어머니는 가난속에 쪼들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 아니야. 이제부터라도 우리둘이 노력하면 되잖아?

- 그걸 믿어야 했지만 믿는다고 되지는 않았어요. 인생을 즐기고 싶었어요. 난 원래가 나쁜여자인가 보죠.

- 아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몰라도 내게만은 언제까지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은 귀여운 선영이야.

- 그렇게 생각해선 안돼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다만 당신을 행복하게 해드릴순 없어요. 우린 헤어져야 해요. 거짓말 투성이의 마농이란 더러운 창녀라고 가슴에 새겨 두세요. 난 예수님의 형상을 가슴에 달 여자는 못돼요. 그러면 쉽사리 잊게 될거에요.

- 아니야. 헤어져선 안돼. 난 당신을 구해야 해.

- 당신이 구할 선영인 다른 여자예요. 아이들을 키우고 부엌일에 시달리고 늙어가는 그 여자예요.

- 당신은 나 없이 살아갈 수 있어?

- 사랑을 키워가기 위해서 돈이란 것은 필요한 거에요.


- 정말 사실은 그렇지 않겠지 장 양이. 자, 노래를 하나.

- 아이 그럼.

- 뭘 부르겠어요.

- 갑자기 준비한 것도 없고 동요 정도를 부를까요



- 노래 치곤 상당히 간단하군요.

- ....이니까요.

- 나중에 남석훈 군이 보충을 해주겠지. 무대에서 늘 아마 여러분을 대해왔고 영화에도 최근 두각을 나타내서 상당히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해군이야?

- 아 얼마전에 해병대 갔습니다.

- 해병대. 요전에는 난 해병대 군복을 입고 차를 타고 오르는 걸 봤는데.

- 네. 네. 어떻게 뭐 훈련을 한 몇 달 동안 받고 나니까 아주 좀 정신이 많이 바뀌어진 것 같습니다.

- 최근 많이 나가지요? 작품에.

- 요즘 뭐 몇 작품 나가는데요.

- 뭔데요?

- 요새 유모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은 `푸른 꿈은 빛나리` 그리고 `위험한 표정들`, `훈장은 녹슬지 않는다` 그 외에 뭐 나가는게 몇 개 있지요.

- 집은 서울이에요?

- 네. 서울 입니다.

- 순 서울산이고.

- 아직 난데는 인제 평양 이지요.

- 평양? 응. 어때요. 우리나라 작품에 앞으로 어드런 작품에 자기가 제일 자기 체질에 맞는다던가 자기가 소질이라든지.

- 그러니까 극영화 중에서도 좀 젊은 사람들을 주제로 한 것과 또 요즘 그 외국 영화들 보면 그 음악적인 영화가 많잖아요. 한국에서 좀 그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본격적인 좀 음악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거 그거겠지요.

- 제일 첫 번 출연 작품이 뭐에요?

- `두만강아 잘있거라`

- 아 그때 두만강 내작품이댔는데. 제일 그래도 그 일반의 인상을 남긴것이 가정교사에 있어서의 그.

- 제가 여지껏 나온 중에서 `가정교사`가 좀 역할이 많았었지요.

- 어머니를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그 아들 역이요. 거기가 어디더라 저 정월 초하루날 아버지의 사진을 놓고 술잔을 나누면서 어머니가 타이르는 장면 있지요?

- 네. 그런게 있었지요.


- 어머니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맘대로 해. 엄마 남편이었던건 틀림 없으니까. 싫어 그까짓거. 난 못잊어. 제가 편리할 때만 찾아와서 그때마다 우리를 못살게 굴던 사람을 죽었다고 술바치고 할거야 없지않아? 내가 태어났다구? 그런 일에 날 끌어넣지 말래두. 쳇. 난 알 수가 없다니까. 그런 술주정뱅이 어디가 좋아서 엄마가 반했는지. 그때 엄마처럼 요새 그대로 맞고있을 여자가 있을 줄 알아? 오히려 내가 안맞으면 다행이지. 하여간 난 절대로 여자는 때리진 않아. 엄마, 나 조금도 인정은 않고 있지만 내 형 형이라는 자 말이야. 전영길인가 하는 자 말이야. 그 자 그 자 없이도 엄마에게 친정이었나? 자기 체면이나 생각하고 남의 생각은 안한단 말이군. 의리가 대단하시군. 엄마는 머릴 숙이겠지만 난 영길이라는 자식 형이라고 조금도 생각지 않을테야. 쓸데없는 소리 마. 돈있는 자식이라고 나 같은건 업수이 여길것은 뻔해.


- 이제야 본격 노랠 좀 들어야겠군. 무슨 노랠 불러 주겠어요.

- 아 `가정교사` 주제간데요. 바로 저 유 선생님이 작사하신건데 `다시 찾은 옛정` 한번 할까요?

♬ 다시 찾은 옛정 - 남석훈

- 여기 저 한유정 양도 다 같이 한 때 데뷰 했지요?

- 네.

- 이번에 미스코리아에 나간다고 내가 얘기 들었는데.

- 그렇습니다.

- 나가게 된 동기는 뭐에요?

- 그저 뭐 저도 나가고 싶었지만요. 그저 주위에서 그냥 권고하고 그러니까 한번 경험삼아 나갔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 동보 영화사에 지금 전속이죠?

- 네.

- 그동안 출연한 작품이 상당히 많았지요?

- 여러 작품.

- 10여개 이상 벌써 됐다고 생각 하는데.

- 네.

- 그래도 그동안도 여러가지 그 내가 보기엔 고전무용 관계로 해서 자꾸 그 역사극에 너무 많이 나가지 않았어요?

- 그랬어요.

- 무용을 한지가 얼마나 됐어요?

- 몇 년 돼요.

- 몇 년 됐어요? 앞으론 좀 현대극 쪽으로 좀 발전해 볼 생각 있어요?

- 그럴 생각도 있지요.

- 제일 하고싶은 그러한 것을 자기가 마음 먹었는데 회사에 또 계획도 있을거고 해서 차질이 생기질 않아서 앞으로 자기가 꼭 하고싶은 그런 작품이 있었지요?

- 네. 요새 저 동아방송국에서 낭독하고 있는 이강 선생님이 하는 `유정`의 정님이 같은 역을 한번 맡아보고 싶어요.

- 음. 그저 순정에 살다 순정에 죽는.

- 네.

- 저 블란서 유학생 얘기로군요? 이 블란서에 가서 얘기로군.

- 네.


- 짧은 동안이나마 그이는 내것이었습니다. 일생에 잊지 못할 그 시간 내가 이 세상에 난 것도 그 시간을 위해서인 듯 싶었습니다. 이것이 사랑 인가요? 어린 딸 같은 내가 아버지 같은 그 어른을 사모 한다는 일이 그릇된 것입니까. 사모한다는 것과 사랑하는 것과는 무엇이 다릅니까. 이제라도 내 사랑하는 이 옆에 달려가서 그 품에 안기는 순간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내가 죽은 뒤 남이 뭐라해도 벌써 그것은 늦은 일입니다. 욕설과 악행이 내 시체에 무수히 부어질지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 다시 한번 리듬에이스의 `블루 스카이`

♬ 블루 스카이 - 리듬에이스 악단

- 여러분과 즐기던 스타 온 퍼레이드 시간 벌써 시간이 다 된것 같습니다. 싱싱한 6월의 햇살처럼 찬란히 빛날 여러분의 행복을 빌면서 여기서 실례 하겠습니다.


- 오늘의 출연 주중녀, 남석훈, 장명숙, 한유정 그리고 사회에 유한철, 경음악과 반주에 엄토미가 지휘하는 리듬에이스 악단 이상 여러분이었습니다.

(입력일 :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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