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소리 DBS | 동아방송 18년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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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김수환 추기경
>스타온 퍼레이드
문정숙·박노식· 전계현 - 문정숙의 병상일지
문정숙·박노식· 전계현
문정숙의 병상일지
1963.05.11 방송
스타 온 퍼레이드는 스크린의 스타들을 초빙해 현장에서 노래와 연기를 보고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크린에서 만나던 스타들을 초빙해서 노래와 연기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스타 온 퍼레이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인기스타 세 분과 리듬 에이스 악단을 마이크 앞에 모셨습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 등장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펼쳐질 것인지 청취자 여러분과 기대하면서 사회를 맡아 수고해 주실 시나리오 작가 유한철 씨에게 진행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유한철 입니다. DBS 동아방송국 1230킬로 사이클이 보내는 스타 온 퍼레이드 그 둘째 시간을 맞이해서 제가 또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여러분이 가슴 졸이고 기다리시는 여러분의 스타가 와 있습니다. 과연 어느 분일까요.
문정숙 씨. 네. 정복자 촬영 도중에 불의의 사고로 한때 생명에 위독이 전해져서 팬들의 가슴을 상당히 졸이게 했는데요 이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마이크 앞에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 네. 반갑습니다.

- 아마 그저께부터 촬영을 다시 시작하셨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 네.

- 스타 문정숙이는 이와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있다는 것을 한번 알려 주세요.

- 지금 방송을 듣고 계신 여러 선생님 안녕들 하셨어요? 저는 여러 선생님들 덕택으로 이렇게 또다시 건강하게 다시 지장없이 촬영을 계속 하게 됐어요. 그것이 모두 여러 선생님들의 덕분이리라 생각 됩니다.

- 네. 문정숙 씨는 연기자 뿐이 아니라 가정인으로서 가장 훌륭한 분이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요. 이전에 마침 그 병원에서 중퇴에 빠졌을때 제작자 연출 촬영감독 하고 제가 같이 갔었는데 난 그때 저를 기억 하시는 줄 알았더니 의식이 없었다고 얘길 들었는데 그때 헛소리 처럼 집안 걱정을 하실까 했더니 의외에 그 제작이 중단돼서 작품 진행이 어렵지 않겠냐고 걱정 하시는걸 듣고서 그 연기인으로서의 그 책임감을 그렇게 뼈저리게 느끼는걸 보고 저도 상당히 가슴이 벅찼습니다.

- 하하.

- 네. 지금 아마 회복 됐다는 뉴스와 함께 상당히 여러 작품에 많이 나오고 계시죠?

- 네. 원래가 저 허근옥 원작에 `내가 설 땅은 어디냐` 하고 `정복자`를 고걸 좀 마치고 나서 새 작품을 하기로 약속이 돼있다가 제가 그렇게 됐어요.

- 네.

- 그래서 아마 그 분들이 또 많이 기다려 주시고 이래서 좀 더 드러누워서 몸을 좀 쉬고 싶지만 이렇게 와서 좀 어떠시냐고 인사 하는것이 빨리 촬영해 달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조급해서 일어났어요. 네.

- 이번에 새로 계약하신 작품 이에요?

- 네. 저 한국예술영화사의 `작은 댁` 하고 또 `부부`.

- `부부` 라면은 동아일보에 연재됐던 신창섭 씨 작품이군요.

- 네. 그리고 또 임환희 감독의 `돌아다 보지 말라`.

- 아, `돌아다 보지 말라` 다시는 말 위에서 딴데를 돌아다 보지 말라는 뜻이에요?

- 아하하.

- 네. 예전 그 잡지에서 보니까 그 병상일지를 제가 읽었습니다. 병원의 흰 벽과 약 냄새가 싫으면서도 나중에 떠날 땐 상당히 그 미련이 있으셨던것 같은데 그 일지를 한번 읽어 주세요.

- 3월 30일. 오늘로 퇴원을 하려던 것이 미루어지고 말았다. 열이 있다는 이유다. 퇴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청초히 찾아와서 그 예쁜 손을 연산 움직이며 한참을 떠들다가 돌아갔다. 퇴원을 4월 1일로 미루었다. 산나물과 밥이 먹고 싶다. 졸림도 일찍 온다. 차츰 건강해지나 보다.
3월 31일. 아침부터 수선을 피웠다.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서둘러진다. 집은 어떻게 엉망이 되어 있는지 어딜가나 걱정은 따라 다닌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아침에 돌아 가도록 하라는 닥터 안과 간호원의 주의가 있었지만 잠이 횡하니 달아났다. 간호원들이 시간을 내어 한두사람씩 들여다 보고 인사를 했다. 진심으로 그들과 헤어지기가 섭섭했다. 그들은 병원에서 보다 집에서가 더욱 안정과 요양이 필요 하다고 늘 염려와 설명을 빼지 않았다. 그리고 싸인을 일일이 해주고 받았다. 다시 올 필요도 없고 오지 말아야 겠지만 따뜻한 인정의 손길에 쌓여 크게 고통 없이 서른 두 날을 지낸 안식처를 굽어 보고 싶다. 그리고 감사해야 겠다. 멀리 여행이라도 떠나는 아이처럼 왜이렇게 가슴이 설레이는 것인지. 풀석에 흔들리는 바람 소리에 가만히 귀를 귀울였다.
4얼 1일. 차를 갖고 일찍부터 찾아 온 엄앵란 양의 부축을 받으며 아침 일찍 퇴원을 한다는 것이 정오가 지나서야 병원 문을 나서게 됐다. 급한 환자를 돌보느라 보이지 않는 간호원들도 있었지만 열에 가까운 하얀 가운의 아가씨들이 배웅을 해주었다. 날씨는 상쾌하게 밝고 병원의 정원은 오늘따라 더 싱싱하게 물이 오르고 있는것 같았다.

- 감사 합니다. 상당히 그 마음만 설레일 뿐 아니라 오랜 병상 생활 때문에 몸이 흔들리시는걸 간신히 참고서 이 마이크를 통해 동아방송국 여러 팬에게 들려 주셨는데 사람이란 간혹 입원을 해야 자기의 마음을 정리할 기회가 오는것 같습니다. 네. 작년도 연기 수상 후보작으로 아깝게 너미네이션 해서 안 된 `빼앗긴 일요일`에는 작년에 아마 문정숙 씨의 연기생활을 총 집중할 정도의 좋은게 많았는데요. 그동안도 여러 작품에서 많이 하셨지만 오늘 너무 피로하셔서 극적인 장면을 다시 해달라고 부탁 못드리고 `사랑과 미움의 세월`에서 마지막에 소윤이가 주는.

- 여보 편히 쉬세요. 그리고 당신의 혼이 내 심장속에 쌓여 올 얼음의 궁전을 노력해 주세요. 저도 노력 하겠어요. 노력하며 다시는 사랑도 미움도 없는 세월을 보내겠어요.

- 감사 합니다. 아마도 이 스튜디오 안에 가득 찬 여러분들이나 혹은 이 마이크를 통해 듣고 계신 팬 여러분들이 문정숙 씨의 노래가 가장 듣고 싶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면 제일 잘 부르시는 노래가 하나 있었습니다만은 그러면 다음 기회로 아껴두고 오늘 불러주실 노래는 `사랑이 싹틀 까닭`

♬ 사랑이 싹 틀 까닭 - 문정숙

- 다음 나오실 분을 기대하면서 오늘 마침 엄앵란 양의 삼촌 되시는 엄토미 씨가 지휘하는 밴드 `바이 미 어...`을 한 곡 들려 주시겠습니다.



- 이번에는 쾌남스타 한 분을 소개 하겠습니다. 박노식 씨. 금년에는 늘 자기가 갖고 싶어 하던 대종상을 타셨고, 연기도 여러가지 다양한 대로 펼쳐 나가고 있어 저희들이 대단히 미쁘게 생각 합니다. 요새도 굉장히 바쁘시지요?

- 네.

- 박노식 씨는 연기 뿐이 아니라 스포츠에 대해서 상당히 과거에 챔피언 생활을 하셨다고 듣고 있는데.

- 뭐 학생 시절 때 좀 운동 했습니다.

- 지금은 하시지 않고 있습니까?

- 지금은 바빠서 운동 할 시간이 별로 없어요.

- 네. 요전에도 그 어느 그 뭔가요 내가 신문에서 잠깐 뵈오니까는 후배 특히 신인들에게 주는 글을 읽고 퍽 감명깊게 생각 했습니다만 이 기회에 그 신인 연기자들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세요.

- 제 자신도 아직 신인의 길입니다만 영화계에 들어온지 제가 한 7~8년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인들에 대한 부탁이라곤 별로 다른게 없어요. 어디까지나 그 천재적인 소질도 많아야겠지만 자기 노력여하에 달렸다고 제 자신도 생각하고 있구요. 네. 첫째 예술인이 되자면 인간 먼저 돼 달라는 부탁밖에 할게 없습니다.

- 네. 네. 연기자 생활 이후에 최근 자기의 그 생활 주변에서 퍽 그 감명깊게 느끼시는게 있으십니까?

- 에... 요즘 한국에서 느껴 본 일이라곤 글쎄요 저 그 유괴사건 있지 않았습니까.

- 네.

- 그걸로 계기를 해서 8일날 어머니 날을 갖다가 두연이 찾기 날로 정했다는게 상당히 감명깊게 생각 했습니다.

- 네.

- 그리고 또 외국으로 보자면 또 퓰리처 상 수상 사진에 작년 6월에 그 베네수엘라에 그 가베오시에서 일어난 반란에서 말이죠.

- 네.

- 그 탄호와 피와 그 반란을 헤치고 구원에 나선 그 한 신부가 죽어가는 그 병사를 끌어 안고 그 도움을 구하는 그걸 순간 촬영한 수상자, 여기에 대하여 상당히 감명깊게 느꼈습니다.

- 대개 일반이 알기에는 박노식 씨는 그 액션스타로서 총을 마구 쏘고 차로 달리는 그런 스타로 알았는데 내적으로는 대단히 인간적인 면이 많으세요. 금년에는 좀 그러한 작품에 많이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 네. 자신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 저 최근 그 아마 오늘도 바쁘신데 아마 촬영 도중에 동아방송을 해서 문정숙 씨가 같이 오셨는데 `정복자` 라는 작품에 지금 나오고 계시죠?

- 네. 네.

- 대단히 감사 합니다. 마침 그 주인공이 하문 장군의 아들 한철 씨로 나온다 그래서

- 네. 네.

- 제 이름도 한철 입니다.

- 아 그러세요?

- 반갑습니다. 작년도에 특히 그 만리장성에 있어서의 혹은 그 특이한 그 성격적 역할 때문에 일반에 주가가 대단히 올라갔습니다.

- 감사 합니다.

- 네. 그 진승위과 장랑하고 목련이 술을 먹으면서 흥겹게 그 담화를 주고 받던데가 있었지요?

- 네.

- 거기 한번 좀 다시 여기서 마이크를 통해서 한번 감격을 전해 주세요.

- 근데 담화를 주고 받다가 나중에 싸웠지요?

- 싸우게 되나요? 싸워도 좋습니다.

- 근데 그 대사에 기억이 잘 안날런지 모르겠습니다.
천하는 통일되었다. 진승위, 자네도 그따위 소리를 정녕 지껄이겠나? 오냐. 알겠다. 너희들의 심저가 그러하거늘 이 이상 더 너희들과 한자리에 있을 순 없다. 명백히 말해 두거니 지금 내가 이 말을 끝마치기까지 이런 너희들의 친구인 목련일 것이나 입을 다물고 문지방을 건너서면 그때부터는 대 진나라의 총도덕인 상장군 목련일 것이다. 국법으로 다스리자면 두 목을 단칼에 잘라 성문밖에 내 걸 것이나 그래도 옛 정을 생각하여 한번은 용서할 것이니 다시는 나를 친구라 믿고 그런 잡농들 하지 마라.

- 역시 이 프로는 스타 온 퍼레이드 노래를 주로 듣고 싶은 프로 입니다. 언젠가 저 스튜디오에서 뵈니까는 입속으로 `하샤바의 노래`를 변조해 가면서 부르던데 두 절만 좀 불러 주세요.

- 네.

♬ 하샤바의 노래 - 박노식

- 감사 합니다.

- 다이얼 112에서 박노식 씨가 충격으로 문정숙 씨의 현주를 협박하는 씬이 있었지요. 문정숙 씨, 피곤 하시지만 박노식 씨와 한번 수고해 주실까요?

- 이건 너무 오래돼서 어떻게 잊어버리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글세요. 그러면 저 정숙 씨.

- 네.

- 우리 저 그 다방에서 한 얘기 있잖았습니까, 그.

- 아, 네. 네.

- 네. 그거 생각 나시는대로 한번 해보십시다.

- 네.
무슨 용건 이에요?

- 서두르지 말고.

- 근무 시간 이니까요.

- 아니야. 점심 시간 일텐데? 그래, 그렇게 내 옆을 훌적 떠나버리기야? 한 우리에서 살던 짐승도 정이드는 법인데.

- 흥. 당신은 짐승만도 못하니까요.

- 그 말버릇은 여전하구나. 경민이라는 자 하고 결혼하게 되신다고?

- 네? 그건 당신이 참견할 일이 아니에요.

- 내 허락 없이는 안돼.

- 뭐요? 난 당신하곤 결혼식 조차 안했으니깐요.

- 법적인 문제가 아니야. 흠. 내 성미를 건드리면 당신은 처녀 대우를 못 받을 테니까 말이야.

- 협박이군요.

- 물론이지.

- 뭐가 더 필요해요.

- 돈.

- 무슨 돈?

- 고모의 유산 말이야. 전부라는건 아니야. 나야 당초부터 유산을 탐냈던 거야. 응?

- 당신을 버린게 정말 다행이군요. 개 만도 못한 짐승 같은 것.

- 개? 날 화나게 해서는 불리 하다는걸 이미 경고 했는데.

- 차라리 개 돼지에게 주는 것 절대로 못 주겠어요.

- 타협이 안되겠군. 하지만 잠시나마 사랑했던 네 행복을 덮어놓고 짓밟고 싶지는 않아. 3일간의 여유를 줄테니까 잘 생각해봐.

- 사랑? 흥.

- 하하하. 하도 오래돼서 잘 안되는군요.

- 그럼 이번에는 5월의 꽃을 대변하듯이 활짝 피어오른 스타 전계연 양.

- 전 양은 7년전 내가 책임자였던 액터스튜디오의 1회 졸업생이었으며 지금은 대스타로 성공 했는데 동기에는 아마 방수일 군이 같이 있었죠?

- 네.

- 지금도 막 청색 아파트 현장에서 간신히 이쪽까지 달려온 모양인데. 어때요? 햇병아리 배우가 되기 전에는 외국상사의 어엿한 여사원이었는데 연기자가 된것을 후회하진 않아요?

- 아니요 후회하지 않아요. 더욱 영화계에서 훌륭한 연기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 됩니다.

- 팬레터 같은거 많이 받아요?

- 네.

- 요새 그 좀 문제가 되고 있는 `오색의 무지개`에는 김희갑 씨의 몇 째 딸이더라?

- 네. 둘째 딸인데요.

- 네.

- 아주 성격이 좀 새침떼기고 맹꽁이라고...

- 다독가라고 얘길 들었는데 요새 무슨 책을 읽었어요?

- 뭐 다독가는 아닙니다만 요새 읽은건 `무정한 바람아 이 등불을 끄지 말아다오` 라는 제목인데요. 이거는 저 소아마비 된 딸을 부모들이 그 애처롭게 기른 그 얘기에요.

- 네. 모성애는 여성의 본능이라 그렇게 느끼셨나 보군요. 네. 작년도에 그 칠공주의 명인공류의 그 남성과 같은 얘기라든지 새댁의 식모역은 전계연 양의 연기면에 새로운것을 개척 됐는데 제일 개성이 강했던 식모 역, 한 가지 들려주실까요?

- 네.

- 전화받는 장면 있지.

- 네.
여보세요. 연년이 있어요? 저는 안순이라고 바로 연년이 친구예요. 네. 연년이 있으면 좀 대주세요. 얘, 연년이냐? 나 안순이야. 그런데 말이야. 금순이 곗돈 가져왔든? 그래? 난 금순이가 이번에도 또 저번같이 늦게 가져오면 어쩌나 하고 전화 한거야. 아따 곗돈 타면 쓸데 없을까봐? 시골집에 부쳐줘야 할게 아니야? 정말 돈이 없어 큰일 났어. 뭐? 월급? 월급은 또박또박 잘 주는데 집안 꼴이 영 말이 아니야. 시어머니 하고 며느리 사이가 형편 없단다. 글쎄 며느리가 둘인데 말이야 큰 며느리가 여간 아니다. 응? 그래. 남편이 쩔쩔매. 부인이 막 암성을 부리고 소리소리 지르면 말이야 남편이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빈단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큰 아들 하고 아주 정 반대야. 조금만 부인이 뭐래도 꽥꽥 소리를 지르고 여간 사납지 않어. 그리고 그 아래 딸이 하나 있거든? 올해 스물 일곱살. 시집? 아직 못 갔어. 글쎄 그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렴 대학을 나오고 제약회사에도 있었고 한데 그 흔해빠진 남자 하나 없을라구?

- 전 양 수고 했어요.

- 아이 천만에요.

- 그럼, 오늘 나오신 세 스타분을 모시고 이 스튜디오에 같이 오신 여러분께서도 함께 합창을 불러 주시겠습니다. `고향 생각`을 함께 부르십시다.

♬ 고향 생각 - 다같이

- 여러분과 함께 즐기던 스타 온 퍼레이드 시간 어느덧 약속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나와주신 분 중 두 분 께서는 지금 관악산 현장으로 또 한 분은 시내 로케 현장으로 황급히 돌아가게 되어 다음 시간을 약속하게 됐습니다.

- 오늘의 출연 문정숙, 박노식, 전계연 그리고 사회 유한철, 반주에 엄토미가 지휘하는 리듬 에이스 악단 이상 여러분이었습니다.
스크린에서 낯익은 스타를 초빙해서 노래와 연기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스타 온 퍼레이드 오늘은 여기서 작별 하겠습니다.

(입력일 : 20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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