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해수욕장에서 보내드리는 공개방송 유쾌한 응접실! 맛있는 과자의 상징 해태제과 제공입니다. 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영호입니다. 이번주에는 유쾌한 응접실의 마이크를 멀리 대천해수욕장 시원한 바닷가에 자리잡고있는 동우비취하우스로 옮겨왔습니다. 지금 이자리에는 동아일보 동아방송이 주최하는 제4회 광고 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화제는 광고로 정했습니다. 단골손님에 이서구씨 양제동씨 김두희씨 새손님에 한국광고 협의회 회장 임용한씨 그리고 모나미 화학공업주식회사 선전과장 박승직씨 그밖에 여러분의 노래손님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첫번째 노래손님 선우영아씨를 맞이해서 목동의 기타를 다같이 부탁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 선우영아 - 목동의 기타
-선우영아씨의 노래 목동의 기타였습니다. 먼저 양재동박사님께서 광고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네 광고의 말풀이는 말할것도 없어요. 넓을광자에 고할고자니까 널리 세상에 알리는거죠.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알리느냐 문제인데, 먼제 광고의 종류는 대게 두가지로 대변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상품을 팔기위해서 둘째는 인사문제 사람에 관한 문제, 근데 상품의 상품을 팔기 위해서 일반 사람에게 알리는것은 이를테면 있죠 그 해태광고 과자, 또 약광고가 제일 많아요. 또 나같은 사람이 관심 가지는것은 책광고 또 기타 온갖 상품을 일반 사람에게 팔기 위해서 광고하는것. 근데 인사문제는 사람에 관한 문제는 사람찾는광고 사람 구하는광고 이를테면 식모...난 식모를 구합니다만 식모 구하는광고, 또 결혼광고 그 결혼광고도 몇줄 안되지만 내 자세히 디다봤는데요 그 결혼광고 절세미인들의 재산을 으깨고 아 초혼이고 여자대학졸업했다. 뭐 대게 좀 과장이 많겠죠? 또 취직광고 취직알선하는 광고 이런데 그 수단으로 말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죠? 물론 첫째는 제일 간단한것은 거리에 세운 간판, 또 벽보 포스타 우편물 또 심지어 에드벌룬 에드벌룬을 높이 뛰어가지고 광고하는 방법도 있고 또 제일 많은건 물론 신문 잡지구요, 아 동아일보 같은 큰 신문사가 광고를 내면 대단히 효력이 많죠? 신문 잡지 또 최근에 외교의 발달로써 라디오, 또 텔레비 그런 여러가지 종류의 광고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내가 종류를 그 몇가지로 분류했습니다만 그런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성질로 보면 첫째는 에 진실한 광고로써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진실한 광고가 넘버원이고 그 다음엔 과장된 광고가 많아요. 쬐금한걸 크게 광고하고 백발삼천장식으로 광고하고 또 나쁜광고는 허위 광고입니다. 영 엉터리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에 그러고 또 광고 가운데에 제일 효과가 많은것은 기발한..기상천외한 생각지도 못했던 기발한 광고를 하는거 그런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너무 오래 지껄였군요? 그만 -양제동 박사님께서 광고에 대한 여러가지 말씀 하셨습니다만 그중에서 제가 언뜻 듣기에는 신문을 통한 그 무슨 구혼광고같은걸 얘기해주셨는데요 김두희교수님께서도 그런걸 더러 보실때가 있었는지요? -제가 신문을 보면 제일먼저 보는게 그겁니다. 에 구혼광고요? 에 그래서 신랑감이 어떤것이 나왔나 신부감이 어떤것이 나왔나 그 매우 흥미가 있어요. 남의 일이지만 나도 저런 광고를 보고서 이 신청을 할수 있는 자격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생각에서 많이 봅니다. 근데 양제동 박사께서는 지금 물건을 팔기위한 광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 사기위한 광고도 요새 많습니다. 중고피아노 고가매입 이러는것도 있구요, 에 또 이발소를 구함 이러고서 이제 사기위한 것도 있구요, 그 다음에 여러가지 방법을 말씀하셨는데 그밖에 요새 그 종로 거리에 가보면 지나가는 사람한테 광고지를 줘요, 불고기 개업 뭐 이런거 말이죠? 에 또 그리고 광고 종로거리에서 많이 보는것이 서부의 사나이, 서부의 사나이 복장을 하구서 쌍권총을 차고서 광고하는거 그런것도 있고 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뭐 그런데 광고에 지금 양박사님께서 나쁜점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뭐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겠죠. 우선 좋은점은 인포메이션을 제공해준다. 어디에 무슨 상품이 있는줄 모르는데 그 광고를 해줌으로써 아 어떤때 무슨 상품이 필요하면 어떤걸 구하면 된다라는걸 알려준다는 의미에서 저는 이 장점이 있는거 같애요. 그것이 말하자면 나아가서는 가정주부들의 가정경제 계획 이런것에 도움을 주겠고 이게 어떤 약광고에 이 약을 하루에 한알씩 먹음으로써 고혈압에 대한 걱정을 잊읍시다. 이런광고가 났을때 그걸 사먹고서 왜 고혈압이 혈압이 떨어지지않느냐 이렇게 항의를 하는사람이 있는데 그 광고에는 고혈압 떨어진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어요. 이거 한알씩 먹고 고혈압에 관한 걱정을 잊읍시다 그랬지 고혈압에 대한 걱정을 잊자고 나왔지, 고혈압 떨어뜨린다고는 안그랬거든요? 그리고 또 없어진다고도 안했어요. 잊도록 노력해 보자 그런거지. 이런 또 혼자서 생각해가지고서 약광고를 과대 과장광고다 이런다는건 에 본인의 잘못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네요. -네 최근에 와서는 광고매체가 다양하게 발달하기때문에 광고도 새롭게 펼쳐지지만 에 한 3,40년전만 하더라도 광고가 상당히 그 미계적 분야라는걸 압니다. 동아일보 장관당시 기자로 계셨던 이서구선생님께서 당시 그 동아일보의 광고는 어떻게 매우셨습니까? -우선 생각나는게 약광고인데요 -네 -양광고는 뭐 그땐 광고부에서도 그땐 그정도이면 잘했다고 했겠지만 그림도 지금 보면 어색하구요, 그저 이 모두 요 광고문이요 요샌 얼마나 아름답고 매끈해서 말이죠 그땐 그 노골적이에요, 그냥 이 약먹으면 금새 백병통치한다, 죽을사람이 살아난다. 뭐 이런식으로 해서 믿을 사람은 믿고 말면 말아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한광고라고 생각해요. 근데 제가 어렸을때 광고중에 제일 재밌는거 본건요. 어렸을때면 한 60여년 70여년 전입니다만 약광고가 있어요. 약광고인데 그 대게 일본사람들이 했어요. 그런데 아코디언있죠? 아코디언을 어깨에다가 약가방을 매고 아코디언을 지고설랑은 거리거리 댕기면 애기들이 잔뜩모입니다. 모이면 애들하고 상대가 안되는데 애들이 잔뜩 모이면 애기와 어머니들이 모두 아들 찾아 나옵니다. -네 -그래가지고 어머니를 끌어내요. 어른 데리러왔다 불러서 모아놓고 어린애 어머니가 애들 찾으러 나왔다가 듣습니다. 그럼 그때부터 선전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놈들 참 묘한 수착을 꾸몄다. 사람모는데는 애기를 불러놓고 애기가 안오니까 어머니가 애기를 찾아나와 애기 어머니가 모이면 그때 선전하더군요. -네 -그때 그런걸 보고 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네 양제동 박사님께서 광고에 관한 얘깁니다. -네 거 일본에서봤던가 어디서 봤던가 그 저 털나는 약이에요, 털나는약. 털나는약 광고인데 뭐라고 광고를낸고 하니...그 참대 참댓같은걸따라서 그 약을 바르면 붓이 된다구요. 참댓같이 털이 돋아서 붓이 된다구요. 발라두고 한 4흘 뒀다가 끄내보면은 뭐 빗는다고 그런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또 일본사람들이 광고 허위광고를 잘내요. 멋진것은 경도 교토 일본 어느 백화점에서 그 화분을 좀 파는데 그 화분광고에 나오기를 이 화분의 꽃을 산 사람은 토지 약간을 붙여준다. 그 그때 땅을 가진 사람이 대단히 드물어요. 근데 토지좀 붙여준다 토지. 그냥 일본말로 했거든요? 그 토지에 대한 욕심을 기와로 해가지고서 이 화분을 사면 토지얼마를 붙여준다 하는 그런 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에 그리고 기타에 뭐 과장된 광고나 엉터리 광고는 무수한 예가 있겠습니다. 근데 오늘 광고 세미나 하는데 광고주들이 많이 온거 같으니까 내가 약간 좀 절약을 하겠습니다. -네 노래 듣고 지나가겠습니다. 이번에는 김하정씨를 맞이해서 소라의 노래를 다 같이 부탁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하정 - 소라의 노래
-김하정씨의 노래 소라의 노래였습니다. 어 먼저번에는 양제동박사님이 주로 이 광고에 대해서 소견을 말씀해주셨는데 이번에는 광고 전문가이신 한국광고협의회 회장 임용한씨께서 광고에 대한 뜻을 좀 새겨 주시고요 또 아까 김두희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는 그 서부의 사나이 복장을 하고 광고하는그 광고인이 있다고 그러셨는데요 외국에서의 진귀한 광고방법 광고의 뜻과 외국에서의 특수한 그 광고의 예 이런걸 좀 말씀해주셨으면 어떨까요? -글쎄 광고는 그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시대에 따라서 많이 변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네 -에 우선 저 김하정씨가 나와서 노래를 하시는 그러한 모습도 옛날가수와 아마 많이 다르게 여러가지 제스츄어를 하시는데 광고의 형태도 그 대중에게 어떻게 어필을 할수가 있느냐 하는것을 쫒다보니까 광고도 많이 이렇게 변하고 있는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이 광고는 여자에 있어서 그 화장을하는것과 같다 생각을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화장과 같다. -예 그래서 그 화장을 자기 개성에 맞게끔 즉 상품에 맞게끔 잘 화장을 하면은 그 상품에 진실한 모습이 조금 자체보담은 좀 아름답게 손님에게 보일텐데 또 어떤분은 화장을 너무 짙게 그렇게 해서 혐오감을 줄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광고는 여자의 화장과 같다 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네 임용한씨께서 처음에 그 김하정씨가 노래하는거하고 옛날가수가 노래하는거하고 달라짐과 마찬가지로 광고도 많이 바뀌고 있다. 어떻게 대중에게 어필하냐 이러셨어요. 이서구선생님께서 옛날가수가 어떻게 노래를 했습니까? -거 제가 연...데요 옛날가수들은 음악을 실례지만은 음표를 볼줄 모릅니다. 음표를 볼줄 모르고설랑은 그냥 귀로 들어서 입으로 전해가지고 음악하는분에게 배우니깐요 음정템포가 틀리는게 한이 없어요. 겨우겨우 나가는데 단성사 물에서 유명한 가수입니다. 그때 그때로는 근데 이게 음표를 볼줄을 모르거든요? 그래서 이제 템포음정이 틀린단 말이에요? 틀리면 손님가운데는 이제 아니까는 틀렸다! 뭐 소리질르면 가수가 설 땅이 없어요. 얼굴이 빨게지는데 그럴때는 털문이 싹 그 오케스트라가 무대 바로 아래 있습니다. 무대위에선 가수가 노래하고 바로 밑에서는 악사기들이 있거든요. 내려다 보면 똑 알맞습니다. 내려다보고 요새말론 참 쌥여봅니다. 쌥여보면은 시청..그 구경꾼들은 저 여자가 음정템포 틀렸나 저 음악이 안되겠구나 해가지고 야 음악똑똑히 불러라! 하고 소리지릅니다. 그 그걸로 때..는데 끝난 뒤에는 ..합니다. 그저 악사 한분한분한테 살려달라고 조르는데 그 어느적 ..인가 비굴하더라도 제가 거기서 체면을 치켜야지 안된다 이거야 죽을 작정하고 한번 해보는거예요. 옛날 그렇게도 엉터리로 지냈어요. -네 오늘 새손님으로 나오신 박승직씨께서 광고에 대한 소견을 얘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네 과장광고나 허위광고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이거에대해서 좀 해명이랄까요. 조금더 비슷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네 -지금 회장님께서도 말씀 해주시고 그랬는데 뭐 과장광고라는거 이런건 하나의 같은 물건을 가지고 조금더 아무래도 소비자들에게 좋게 보이고 싶고 같은 말이라도 좀 아름답게 해가지고 좀 매력을 주고싶은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다보니까 조금 지나치다 보면 과장광고라고 이제 표현이 되는데요 이 사실 또 조금 그런게 없으면 광고를 할 필요가 없지않을까 이렇게 또 생각을 해봅니다. -네 김두희 교수님께서 -네 저도 이 광고라고 하는 이상은 지금 말씀하신데로 역시 과장이 있어야 될걸로 알고 있어요. 에 과장이라는거 보다도 이 있는 특성 좋은점을 말하고 나쁜점은 가려둔다. 뭐 이런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약광고에 있어서도 이거 먹으면 위병이 낫습니다 해야지, 이약 먹으면 나을사람은 낫고 죽을 사람은 죽습니다. 해가지고서야 무슨 약에 효과가 있겠어요. 역시 그런데서는 그 이약먹으면 낫습니다. 하는게 과장은 아니예요. 낫는 사람은 낫는거니깐..역시 그건 그정도는 있어야할걸로 알고 있어요. -네 임용한씨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글쎄요 원 그 상품이 어떻한 상품인지 나와서 그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이 될려면은 그 소비자의 이익을 우선해야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일정한 사람보다는 대다수의 그 소비대중에게 만족을 줄수있는 상품이여야 되고 그 상품을 사용하고 난 뒤에도 그 상품에 대해서 자기가 만족감을 느낄수 있겠금 그렇게 이루어져야 되지않나 그렇게 봅니다. -네 여기서 노래손님의 노래를 청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장현씨를 맞이해서 미련을 청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박수로 맞이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장현 - 미련
-장현씨의 노래 미련이였습니다. 장현씨 지금 보라색 티셔츠에 그리고 연한 그 벽돌색 바지를 입고나왔어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맨발의 청춘 같애요. 신발은 신지않고 역시 임회 공개방송이기때메 맨발의 청춘으로 나와서 노래했던거 같아요. 근데 장현씨 지금 우리가 광고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요 장현씨 노래하는거 보면 역시 옛날 가수는 아닌거 같애요. 흔드는 ..을 보면은요. 오늘날 가수 같습니다. 그럼 내일의 가수는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내일의 가수는 어떨거 같애요? 노래할때요. -근데 앞으로는 그럴거 같애요. 가수들이 너무 평범하면은 대중들이 별로 그 직접적인 감정을 못느끼니까 극에서 극인거 같애요. 아주 슬프지않으면 아주 그 쥐어짤 정도로 절규하는 그런스타일을 아마 요구하는것 같은 그런 느낌. -근데 장현씨 노래보면은 미련이라던가 기다려주오 이런 노래들이 굉장히 인기가 있어요. 그건 역시 극에서 극으로 가는 노래기때메 아마 인기가 있는 모양이죠? -그래서 제 두눈중에서 한눈은 애수에 젖어있구요. -네 -한눈은 로망스에 젖어... -아 로망스하고 애수요? 네 -그니까 결국 극에서 극이죠. -네 그렇겠군요. 네 근데 장현씨 우리가 지금 광고에 관한 얘기를 하지만 역시 그 노래하는가수가 노래할때는 인기를 얻어야겠고 -그렇죠. -또 내 노래를 알아달라는것도 일종의 광고 아니겠어요? -그렇죠. 광고는 우리 일반 대중들한테요 -네 -마이너스되는 점은 하나도 없는것 같애요. 제가 계산하는 경우에서는요? -네 -그니까...하 제 얘기가 옳으면 박수 쳐도 괜찮아요. -네 -근데 이 광고가요 우리가 몰르는경우에 빨리 신문을 보고서 뭐 그 광고란을 보고서 빨리 찾을수 있다는점에서도 굉장히 이득이 오겠지만은요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란 하단에 보면은요 그러니까 모든것은 해결됬으니까 빨리 돌아와라 아무개야 그럴경우에도 해결된줄 알고 집으로 찾아 갈거거든요? -네 -그러니까 여러가지면에서 굉장히 이득이 될거 같애요. -네 광고라는게 -그렇죠 -근데 지금 장현씨 보면은요 자기는 이 로맨스하고 애수의 양극에서 노래를 한다 그래요 그러니까는 이 장현씨의 팬들은 전부다 로맨스 라든가 애수에 굶주린 분들은... -근데 뭐 꼭 그런것도 아니지만요 우리나라 국민성이 이 전쟁을 겪고 또 어느정도 슬픔에 잠겨있기도 해보고 또 그런 면에서 볼적에는요 우리나라국민성 전체가 생각하는 자신들이 좀 박력이 있지않으면 아주 슬픈거. 우리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두요 그런면에서 더 흥행면에서도 굉장히 이 성공을 하고 그런거 같애요. 그래서 저도 성공을 하기 위해서 -네 이러다보니까 어떻게 광고세미나에 곁들여서 장현씨의 가요세미나를 듣는것 같애요. 이쪽으로 돌리겠습니다. 그럼 저 이 광고협의회 회장인 임용한 회장께서 외국의 그 기이한 광고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글쎄 그 작년인가요? 작년에 어느 책을 보니깐요. 그 미국에는 자동차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그러니까 거의 그 전쟁을 방불할 정도로 치열한데 그 아마 잘 아는 무스탕 차에 도전을 하는 아마 미국의 자동차 업계의 4위인가 그럽니다. 아메리카 모터스에 자빌이란 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광고가 미국을 그저 발칵 뒤집어 놨습니다. -어떻게 해서요? -그게 어떻게 뒤집었냐하면 그 테레비 광고를 했는데요. 8시면은 미국도 골든 ..니다. 골든..인데, 그 무스탕이라는 글씨는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은 누가 보든지 무스탕이라고 생각하게끔 생각되는 차 한대가 스튜디오로 굴러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이어서 흑인 6명이 말씀이에요. 한마를 들고 들어오더니 삽시간에 그 자동차를 박살을 내버렸어요. 그리고 그 한마를 내던지고 나가면서 하는 얘기가 어떤 빌어먹을 녀석이 이런 차를 탄담 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 자빌인 차가 싹 들어오고 난 뒤에 칸마션이 끝났습니다. 그 이튿날 부서진 차의 사장이 노발대발해서 재소를 한다그러고 국회문제까지 번진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그것이 도전광고 즉 남의 상품을 무자비하게 남의 약점을 깍아 내리고 내것을 올리는 그런 아마 미국적인 기질에서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것이 지금 광고계에서는 도전광고라고 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김두희 교수님께서는 그때 그 시청자라고 하면은 새 자동차를사시겠는지요? -아니요, 그게 광고의 본질이다 느끼죠 왜그러냐면 한족에서 부시고 한족에서 새차가 나오고 하는건 한눈은 로맨스고 한눈은 애수고 하는것과 똑같다고 그런데서 전 아주 산다는것 보다도 그 광고의 본질이다. 이렇게 느끼겠어요. 그렇게 되면 그 광고는 광자가 조금 달라서 미칠광자의 광고가 되지않을까 이런생각도 들어가겠습니다. -그 경우에는요? -네 -김두희교수님께서 묘한 광고 경험하신거있으면 좀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묘한 광고라면 광고죠. 근데 이건 잘못된 광고로 묘한겁니다. 뭐냐면 우리나라에 보신탕 집 개장국하는집 있잖습니까? -네 -그 간판에 붙어있는데 세파트를 붙어있는걸 봤어요. 그러니 제가 조금 묘한 광고를 봤죠. 거기에는 우리나라 그 무슨똥개라고 하는거 그걸 그려야되죠. 잡견. 그걸 그려야되는데 세파트를 그려서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구요. 근데 이 광고라면은 역시 인상에 남게 해야한다는거 이것이 필요한걸로 생각이 되요. 그래서 자주보게 자주 듣게 만든다는의미에서 이 성냥갑에 뭐 이 인쇄를 해서 준다하는것 효과가 크지않을까 이런생각이 들구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하는 이 담배갑에 하는 광고 이런것도 이 필요할걸로 압니다. -양제동 박사님께서 양박사님께서는 이 방송을 통해서 유쾌한 응접실을 통해서 테레비를 통해서 또 선생님의 학문 글을 통해서 아마 양제동박사님을 모르시는분은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기회에 하나 사적광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하고 싶어요. 제가 여기 유쾌한응접실 10년할 동안 저는 10년동안 같이 했습니다. 오랜세월 하고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름있는 가수치고는 그 내앞에 안선 사람이 없습니다. 전영호씨 옆에 앉았으니까 자연히 내앞에 서죠. 그런데 여기서 억울한건요. 얼굴은 모릅니다. 여러분 보시기에 저는 늘 가수들 등뒤에서 어깨 뭐 허리 ..이런거만 봤죠 얼굴 한번 못봤습니다. 이런 억울한 일이없습니다. 그래서 이거한번 광고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너...거지 너 보는게 뭐냐 뒷통수 보느냐고 한숨만 나온다. 그러고 지냅니다. 제가 그러면에서는 대단히 광고수에 능하고 또 PR이 대단히 능한 줄로 오해되기 쉽겠지만은 나는 정정한 학자라 한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도리불언이라하자성저라 복숭아나외야지꽃은 말은 하지않지만은 ..스스로 ..다고 아름다운 꽃이 피며는 스스로 찾아오는 사람이 많게 마련이니라. 그게 원래 내가 학문이 많으니까 제자도 수만명이요 내가 광고하고 선전한 적은 없어요. 오늘도 여기 대천해수욕장 와보니까 아 그내가 빨게벗고..빨게벗진 않은데 해수욕복만 입고서 물속에 들어갔는데 아 거기 남학생 여학생들이 전부 아 양박사 아니십니까? 국보 아니십니까? 아니 니가 어떻게 나를알고 그럽니까? 아마 테레비를 봤던지 그렇지않으면 동아방송에 애청자였던 모양입니다. 그래 나를 아는데 그거 내가 선전한거 아닙니다. 자연히 알려진건데 그러나 오늘내가 광고에서는 얘기할거리가 적으니까 일반적으로 좀 논해보겠습니다. 하필 뭐 광고뿐만이 아니예요. 인간만사가 모두 광고입니다. 가령무슨 사람의 얼굴이나 의복을 보고선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지 않습니까? 그것도 일종의 광고예요.남자는 내가 남자다. 홀딱 벗지않아도 벌써 외향 보면 다 압니다. 또 여자도 대게 그래요. 여자도 의복이나 아 뭐 해수욕장 와도 여자는 금밤 뒷 꽁무니 보면 알겠어요.엉덩이 보면 알죠. 자 그런데 그것도 남자 여자의 광고 아닙니까? 또 아까 그 광고협회장이 화장에 언급했습니다만 그 여성들의 화장도 일종의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난 미인이다하는 광고 처녀라면은 구혼광고죠 일종의. 남성들이여 나에게 주의를 집중할지어다하는 일종의 구혼광고고 또 모든 사람의 얼굴과 모든언행은 말과 행세는 다 광고입니다. 자기의 직업과 성격과 교양과 지식을 모두 광고해요. 내가 아무리 벌거벗고서 해수욕장에 뛰어들어도 뒷꼭대기 넙적하고 볼건 없지만 과연 학자답구나 아 위대하다 하고 스스로 광고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요컨댄 얼굴은 일종의 자가용 광고판이구요, 누구나 자기얼굴은 자가용 광고판이고 직업 성격 모든것을 알수있고 또 한가지 언어가 생각납니다. 명함지라는거예요. 나는 명함은 안가져다닙니다만 명함지라는 건 뭡니까 휴대용조그마한 광고판입니다. 그것도 역시. 내가 이런사람이요 하는거. 그렇지만 나는 명함 안가져다녀요. 안가져다녀도 휴대안하고 다녀도 스스로 이름이 천하에 떨쳤으니까 또 이것도 역시 광고로다. 그만 -노래듣겠습니다. 장미리양을 맞이해서 말 전해다오 박수로 청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장미리 - 말 전해다오
-말 전해달라는 장미리양의 노래였습니다. 이번에는 하니비씨스터즈의 노래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모리나를 다같이 청해듣기로 하겠습니다. 박수로 듣도록하겠습니다.
♬ 하니비씨스터즈 - 모리나
-하니비씨스터즈의 노래 모리나였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광고란 화제로 진행한 유쾌한 응접실 프로듀서 안평선 기술 김영소 반주 노명석씨가 진행하는동아방송 경음악단 사회 전영호였습니다. 맛있는 과자의 상징 해태제과 제공 유쾌한 응접실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입력일 : 20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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