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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김수환 추기경
>이사람에게 듣는다
8대 국회의원 최병길 - 제3회 청주고등보통학교시절 이야기
8대 국회의원 최병길
제3회 청주고등보통학교시절 이야기
1971.06.30 방송
‘이 사람에게 듣는다’는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살아온 이야기를 대담으로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병길 의원께서 청주에서 나셨고 또 청주에서 보통 소학교부터 시작해가지고 청주보고 다니시던 얘기를 어제 해주셨어요.
-네 네
-그 청주보고에 다니셨던 그 동기동창 지금 대충 알려진 분들은 어떤 분들이...
-네 지금 그 당시에 두 틀래스가 졸업을 했는데요.
-네
-벌써 고인 된 사람이 열 여덟명인가 그래요.
-네
-그라고 6.25 사변으로 행방이 아직 확실치 않은 친구들이 한.. 대여섯되구요.
-네
-아 지금 이제 살아있는 사람이 오십여명 될까요?
-네
-아 그런데 인저 그 육군참모총장 지낸 이형근 대장.
-네
-저하고 동기고. 에...대한교육복음 뭐 대교산업 이런데 실업계로 진출한 인저 조준호 사장.
-네
-또 먼저 재무차관 지내고 지금 상공회의소 상림부회장으로 있는 오범식 이제 부회장.
-네
-또 지금 중앙대학 문과 대학장으로 있는 양제연 박사.
-네
-또 연세대학법과과장으로 있는 김현태 박사.
-네
-또 고려대학에 농과 교수로 있는 이재근 박사. 저희 동기중에서 이제 박사가 셋이나 있어요.
-네
-그런분들이 서울서 자기맡은 분야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가끔 만나시나요?
-예 저희들은 인저 청주보고 10회예요.
-네
-그래서 청주에서도 매월 열흘날이면 청주에 남아있는 동기동창들이 모여가지고서 10회니까 열흘날로
-네
-저녁을 같이 나누고 옛날 얘기들 하구요.
-네
-서울에 올라와서도 지가 올라와보니까 그런 모임이 없어요. 그래서 몇 몇 친구들하고 상의를 해서 그 서울에도 한 20여명 우리 동기 친구가 있는데 그 매월 열흘날 모여서 소주한 잔을 나누더래도 동심으로 돌아가고 옛날 우정으로 돌아가서
-네
-그립던 얘기들이나 하자 이래서 지금까지 그것이 계속이 됩니다. 예
-그 교련얘기를 어제 해주셨습니다만
-네
-그 당시 그 무술이라고 할까요?
-네
-그런데 대해서 굉장히... 아마 많이들
-네 그때는요 아주 정규과목으로 인저 유도하고 검도 이것이 정규 과목으로 되있습니다. 근데 이제 시험을 쳐야되고 성적표에도 나와요?
-네
-근데 저는그 1학년때부터 검도를 했습니다. ...도 그렇고 그 짜임새도 그렇고 이래서 검도 하는게 낫겠다 이래서 검도를 했는데 지금도 흔히 저보고 눈째가 나쁘다고 그럽니다.
-하하
-네 사실 가만히 거울을 보면 눈째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에 그라고 지가 안경을 쓰기 시작한것도 한도 눈째가 나쁘다고 그래서 남한테 이 눈째 나쁘면 기분... 저 기분이 좋을 까닭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 안경도 쓰고 그랬는데 이 눈째가 나뻐진 원인이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제가 검도를 중학교 1학년때부터 사뭇해서
-네
-중학교 4학년때 이제 지가 검도부 부부장이죠?
-네
-..이 되고 5학년때 인저 검도부 부장이 됐죠.
-네
-에 부장이 됐는데. 에 제가 검도 참 열심히했습니다.
-네
-열심히 해서 졸업할 당시에 그때 초단이 저 하나하고 일본 기다무라 이와오라고
-네
-그 청주보고 일본 애들이 몇 ..이였습니다.
-네
-그래서 기다무라 이와오라는 애하고 저하고 둘이 인제 초단을 땄는데 그리고 이 검도를 하자면 에..죽도.
-네
-대로 만든 칼이죠.
-네
-그라고 이제 목검. 이걸 가지고 이제 상대편을 이렇게 보고 눈으로 보는거니까요.
-네
-그게 자연히 눈빛이 참 예민해지고 이래서 검도 한 사람 눈이라는 것은 대체로 그렇습니다.
-네
-그래서 인제 그 바람에 제가 나뻐졌다고 그러는데 세끼 밥보담도 검도를 더 좋아한것은 다른게 아니죠. 이 파사헌정(破邪顯正). 어 좋지않은것을 칼로 들이치구서 올바른것을 나타내는거
-네
-인제 또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걸 이제 눌르고 약한 사람을 돕는 이런 기지를 이 검도에서 지가 배운거예요.
-네
-그래서 아니 이건 지금도 지가 집에 죽도하고 목검하고 있고 제 사무소에도 지금 죽도가 있습니다.
-네
-그래서 검도를 열심히 했는데 어느정도 열심히 했느냐면은 그 일본에 저 혹싱기토리라는게 있습니다.
-네
-그건 이제 일본 그 검객 유명한 검객이 그 하나의 유의. 그 자기가 맹 그 발명한 검술의 술법이죠.
-네
-이제 그걸 책을 보고서 그 검도를 가르쳤던 선생님이 마소라고 일본 그 ...도야마학교를 졸업한 검도 그 당시 4단 연4호를 가진 사람이예요?
-네
-그 일본 사람들은 저 고젠시아이라 그래서 일본 찬황앞에서 뽑혀나와가지고 검도하는 사람이 최고의 영광이라는거
-어전에서
-그렇죠. 어전에서죠?
-네
-거기까지 나간 그런분이 가르쳐줘서 그 분한테 진검 참말로 드는 이 칼 말이예요.
-네
-이걸 빌려가지구서 그 혹싱잇토리라는걸 책을 보고서 밤세워가지구서 도장에서 연습을 했어요.
-네
-그게 진검이라는걸 쓴다는것은 칼을 빼고 칼을 꽂는것이 키는 조그마한데
-네
-보통이면 칼이 안빠집니다.
-그러게 이제 허리를 확 돌리면서 인제 정신통일을 하면서 삭 빼지고
-네
-이제 칼을 칼집에 넣을적에도 역시 그런 정신통일이 되야 돼요?
-네
-그정도로 열심히 제가 검도를 했어요.
-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청주보고에 최병길의 검, 칼 이러면은 ...알아줬거든요?
-뭐 중앙회 대표로도 나오...
-중앙회 대표로 그 당시에는 중앙회 이 고등학교에 대한 검도 시합이 없었어요.
-네
-없었고 단지 이제 공주고등보통학교. 공주고등보통학교가 조선사람 많이 댕긴 학교 아닙니까?
-네
-그래 이제 공주고보하고 청주고보가 해마다 인제 바꿔가면서 금년에 청주고보가 공주를 가면 가 다음해는 공주고보가 청부고보로 옵니다.
-네
-그래서 이제 검도, 유도, 정구. 요 세가지를 가지고 친선게임이죠?
-네
-근데 이제 5학년때의 일이 기억이 나는데 공주고보에서 왔어요.
-네
-저 시합을 하러. 근데 지가 그때 검도 다섯이 나갑니다. 이제 선수가 선봉 그 다음에 나가는사람. 셋째 때 나가는 사람 중견이라 그러고 이제 넷째 번이 부장.
-네
-다섯번 째가 대장이죠. 인제 지가 대장으로 나가고 넷째 번에 나간 부장이 이제 기다무라 이와오라는 일본학생이였어요?
-네
-에 근데 상대편하고 죽 하는데 상대편 대장하고 우리측 부장하고 붙씨어요.
-네
-그니께 이제 우리 부장이 지면은 이제 지가 나가야 되는데 상대편 대장을 보니께 참 잘해요. 에 뭐 여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거 부장이 꼭 이겨주면 저 가만히 앉아서 이기는데 이거 부장이 지면은 챙피당하겠다. 이런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부장이 이겨줬어요.
-네
-그래 저는 이제 안하구서 우리가 이긴..있는데 에 학교측에서 얘기가 되서 그 대장 대 대장으로 한번 친선 경기를 해봐라. 이래가지고 이제 붙게 됐는데 저는 그때 이도류. 칼 두개를 쓰는 겁니다.
-네
-아 그저 요새 검술영화같은데 그냥 칼을 쓰는데 그 검술영화의 칼이라는건 우리가 검도한 사람이 볼적에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하하
-뭐..흔들리고
-네
-그 모양도 안 되있고 그런데 저는 그때 칼을 두개를 맨...썼는데 이제 조그마한거 소도. 조그마한거 일척 그개 일척 육척 되나?
-네
-어 고고하고 큰 칼이 이척 몇 팔척인가...두개를 인저 지가 창안을 한거예요. 에 그래서 인저 조그만 칼을 왼손에 쥐고 큰칼...아니 조그만 그렇지. 조그만 칼을 왼손에 쥐고 큰칼을 바른손에 쥡니다.
-네
-에 그래가지구서 인제 중학교 5년이 16살이죠. 그땐 정말 ..에 미소년때입니다. 하하 그래가지구서 검도를 해본 일이 있구요. 또 인저 그 아주 검도 시합에서 제일 잊혀지지않는게 타류 시합. 타류시합이라는건 상대하고 같은 칼이아니라
-네
-상대측에서 이제 다른 무기를 가져오는거예요.
-네
-그 시합 하는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근데 지금 그 저 청주에 경찰서 옆에 충북 저 무도관이 있어요.
-네
-그게 이제 처음 맨들어져가지구서 어 일본말로 도조비라키라는 겁니다. 도장을 지금 개장하는 인저 전국검도 대회가 있었는데
-네
-거기를 제가 떡 나갔습니다. 나갔더니 여학생이 나왔어요.
-네
-서울서 나왔는데 그 진노우치 수습고라고 지금 이름도 안잊어버려요.
-네
-그니께 그때 경성 제일 고년가? 일본 학생들 댕기는 거기 그 그때는 그 사람 여학생들은 4년제입니다.
-네
-거기 인저 4학년인데 어 그 여학생하고 저하고 이렇게 같이 붙게 됐습니다.
-네
-그런데 아주 그 옷도 하~얀 우의..옷 밑에 치마 이것도 하얀 백설 같은데에다가 히노도라그래서 여기 저 배있는데 허리띠를 이렇게 하는데 빨간 진홍색. 그 방구죠. 몸을 막는 그걸 치구서 그 나기나다 라는게 있습니다. 일본사람 하면 최대한...이 무릎을 이렇게 치면 지는거예요.
-네
-일본 여자들이 익히는 무술의 대표적인거죠.
-네
-그라고 저는 아래위 새카만 데다가 또 여 방구도 새카만 그 뭐를 입구서 저는 이제 죽도를 가지고 나갔죠.
-네
-그니까 이제 피차 고연령이고
-네
-그라고 이제 청주에 그래도 청주고보를 대표하는 인저 남자 선수고.
-네
-그쪽은 그 아버지가 진노우치 시카오라 그래가지고서 우리나라 검객중에서는 최고 단수였어요.
-네
-그래서 그분이 인저 서울에다가 진노우치 도장을 맹글어가지고
-네
-개인도장을 가지고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는 검도 개인도장이라는건 없습니다.
-네
-그렇게 이제 열심히 가르킨 그 집 따님인데 참 그 기압을 질르지 않습니까? 에이얍! 이렇게 하는거
-네
-근데 그 소리가 참 비단결 같으면서도 그 뭐 소리 한마디 들으니께 정신이 없어요. 허허허 그라고 그땐 다정다감할때 아닙니까? 이제 16살때니까. 벌써 그 여학생하고 대결한다는것이 어째 부끄럽기도 하고 그 소리질르고 또 백설같은 옷차림에 진홍거시기를 둘르고 그래서 그냥 황홀하고 어떻게 이루 표현을 못하는데 어하다 그만 무릎을 쳐버렸어요.
-지셨군요.
-그냥 뭐 그대로 졌습니다. 그래서 꿇어 앉았는데 뭐 그게 인연이 됐던지간에 그 후에 지가 서울올라와서 경성법학전문학교 다닐적에 그 진노우치 도장에를 댕겨서
-네
-그 당시 종로경찰서에 계시던 서정학씨.
-네
-이 양반도 거기와서 검도를 하셨어요.
-네
-그러니께 그분하고 나중에 또 둘이 대결한 말씀도 드리겠습니다만 그래서 이제 검도는 열심히 해서 그것이 오늘날 제게 무엇을 줬느냐 이런걸 생각할 경우에는 그 참 엄동설한에도 전신을 빨게 벗습니다. 아무 빤스도 안입어요.
-네
-그라구서 그 샘에 가가지구서 그 저 얼음을 깬 그 찬물을 떠가지구서 인저 붓는거죠.
-냉수...네
-냉수. 이제 그렇게 단련을 하고 또 그 검도라는게 이제 뭐 가르칠적에는 헉헉헉 헤가지구서 쓰러질때까지 마구 선생님이 쳐요.
-네
-그라면 뭐 나중엔 실신할 정도로 우리가 그냥 넘어지고
-네
-그 이제 그렇게 단련 받은것이 하나의 이제 제 나름대로의 의지력을 길러줬다고 보는거구요.특히 제가 나중에 중부감도회장 하면서도 청주 학생들한테 일르기를 역시 그 남자라는것은 의지가 강하고 또 강한사람 편에 든다는건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니께 언제든지 약한 사람을 위해서 활인검(活人劍) 사람을 살리는 칼을 써야 되지 살인검을 하면 안된다.
-네
-이제 이런 얘기를 하고 그렇게 지내온 이 검도로 인한 성격에 구조라 그럴까
-네
-그것이 아마 상당한 영향을 받은것 같아요.
-네
-요즘에도 뭐 검도
-요즘에는 지가 이제 목검하고 죽도만 가지구서 집에서 이제 혹은 사무소에도 아무도 없을적에는 지가 혼자하다가 어떻게 거울까지 깰번한 때도 있고 그런데요.
-네
-근데 검도에는 지가 역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 요새 각 그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 에...검도 시합이 있습니다.
-네
-해마다 왜 전국 체육대회때. 이런때도 있는데 어...아마 이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검도를 잘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네
-어 그 양반이 3단? 어 저는 지금 ..하는 4단입니다.
-네
-그래서 어 이거 우스게 얘깁니다만 몇 년 전에 저 이 충무공
-네
-그 생신모에 그 기념검도회가 있다 그래서
-네
-그자리에 박정희 대통령이 나오신다 그래요.
-네
-그래서 제가 청주에서 한번 거길 가서 거 어디죠...
-현충사...
-현충사. 거 가서 한번 박대통령하고 검도시합을 내가 청해봐야 되겄다.
-네
-어 이랬는데 그때 그 양반이 마침 못 오셨어요.
-네
-그래서 이 검도라는게 뭐 꼭 일본거라고들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 있는 모냥같은데
-네
-이 우리나라에 화랑검술이라는게 있습니다.
-네
-그래 그 화랑검술을 잘 요걸 꾸며가지고서 이 정신수양 혹은 의지력 단련 이런걸 하기 위해서는 그 저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검도를 좋아하시고 그러니까
-네
-어떻게 학교에 적당한 과외과목이라도 넣어주셔서
-네
-이런 무술훈련도 시켜주셨으면 하는 희망도 가지고 있어요.
-화랑도에 있었을땐 그것과 좀 개발해서...
-네 다른...그렇죠. 좀 개발하고 좀 고치고 이렇게 했음 퍽 좋을것 같은데 언젠가 이 박대통령 뵙게 되면은 지가 한번 부탁 말씀 드려볼까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
-네
-이 검도에 좀 유단자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보통 무기정도 가지고는 겁나지 않고 그렇죠?
-어 근데 지금은 인저 기운이 쇠해져서
-네
-그런데 에 웬만하면 하는것이 지가 몇 년 전에 요 을지로에서 개업하고 있는 저하고 변호사 시험동기 최희일 변호사라고 있어요.
-네
-그 양반하고 몇 친구들이 ..를 가서 맥주를 먹다가 그 옆에 그 깡패들이죠. 깡패들이 싸움을 걸어가지구서 끌려나왔습니다. 나와가지고 다른분들은 뭐 그대로 한 대에 그냥 ..에서 쓰러지는데
-네
-저는 이제 그때 뭐 가진게 있어요? 그래서 만년필. 만년필을 딱 빼가지구서 촉. 촉을 상대에게 겨누는 거죠.
-네
-그 촉이라는게 고까짓게 약하지만은 이것이 만일의 경우 자기 생명을 보호해야 될 경우에는 요 촉 하나로
-네
-자기를 방어하고 상대편을 적대...선다.
-네
-이런걸로 딱 이렇게 했더니 어떻게 된건지 슬금 슬금 다 달아나버려요.
-하하하
-이상하다 하고 나중에 생각해보니께 그 네온빛에 촉이 그 반사를 한 모양입니다.
-네
-그게 손가락 끝에 뭐가 반짝반짝하는게 있으니까
-무기로 알았군요.
-요게 새로운 무기다. 뭐 원자무기인가...뭔가 하는가보다. 그래가지구서 도망간걸 나중에 알았는데요.
-네
-역시 지금도 힘껏 연습을 하면요
-네
-어 요새 뭐 단수가 많이 유행이 되고 또 그 힘도 약한데 역시 그 유단자 쯤 되면은 에 여간에 그 칼을 안뺍니다.
-네
-칼을 안빼고 그 전번에 말씀드린데로 활인금을 써야되겠다 이럴적에는 이제 그때 한 번 칼을 뺀다는 거죠. 예
-네 청주고등보통학교 다니시면서 열심히 하셨던 검도에 관한 얘기로 오늘 다 지나간거 같습니다.
-허허허
-내일은 전문학교 진학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네네

(입력일 :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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