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얘기의 샘 시간입니다.
오늘도 대담에는 김하길씨와 이상로씨입니다.
- 그저 사람들의 그런데 자기가 자는 일을 밤에 잠이라던지 그 꿈의 현상은 그게 생리학에서는 가장 그 어두운 영역에 속해있어요.
그런데 또 동시에 따라서 꿈이니만큼 그 어두운 영역에 있다는거만큼
역설과 미신으로 그저 가득한 것이지만은 또 이것을 과학적인 비판에 눈으로 쓴 책들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러한 뭐 학문냄새나는 얘기가 아니라 이시간 뒤면은 많은 시민들이 그야말로
꿈의 세계에 들어가는 시간인데 오늘은 그 꿈의 일화를 좀 엮어보시는것이 어떨까?
- 그런데, 꿈이라는것이?
- 그런데 그 중에서도 그 꿈이라는게 문학적으로 많고 여러가지로 많고
세계 각국에 많지만 재미있는 얘기가 많지만 그것을 우리나라에 혹한시켜서 역시 그 고사에서 진귀한 얘기를.
- 아까 내 꿈이라는것이 나도 꿈을 꾸지만 누구나 다 얘기를 들으면
다 동반자라고 그럴텐데 어떤때에는 생가명가 하면서 보지도 않고 이상스러운거 보는 때가 있는데.
- 네.
- 가령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 보는데 홀끗 터는데 말하자면 우리 눈으로 비행기 안냥하고 보이는데 말이지.
- 네.
- 그 보다는 더 이상스러운것도 보이는때이고
이렇게 되면은 그런데 꿈이라는게 대체 꿈의 해설부터 해야겠다 말이야.
꿈이라는게 어떤것이 그 기운에 모자라가지고서 속하지 제 정신에 모를지 모르는데
가령 어느 말에는 그 음식을 많이 먹어서 체하고.
- 네.
- 이럴때 꿈을 꾸면 무슨 흐리멍텅 담은 물에다가 간도보면서 착잡스러운 꿈이 많이 보이고,
시장하다는지 하면은 발이 뚝 아마 어려서 발을 동동동동 꾸면은 안 꾼 사람이 없을거야.
- 네.
- 그저 나무에 뚝 떨어져서 깜짝 놀라서 베이고.
- 네.
- 이런것이 다 도무지가 꿈이라는게 이건 우리가 뭐 강요하는건 아니지만은.
- 글쎄요.
- 꿈이라는건 야단스럽단 말이야.
- 꿈에 대한 뭐 프로에 대한 박사가 너무 많이 있지만 말이에요.
- 꿈에도 너무 미신을 붙여가지고서 결단내는 수가 있는데
그저 긴 얘기를 그만두고 짧막하게 시작하겠지만은
내가 왜 그런때 내가 생소시절에 눈으로 보다싶은 얘기를 하나 들었단 말이야.
- 네.
- 저 충청도 충청북도 한강사는 장서방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 네.
- 나는 꿈 잘못 꾸고서 망했오, 그런단 말야.
- 네.
- 왜 그렇게 망했오 그러니까 우리보다는 한 20년 위이니까 근대사 되었겠지
- 지금쯤 사실까요?
- 아, 돌아갔겠지.
- 네.
- 참. 왜 그러세요 그러니까. 아니야, 아예 꿈을 꿔자가지고 해달라는데로 해달라고
그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 지난달에 내가 꿈을 꾸니까 우리 외양간에서 소가 날아가서 훨훨 날아가더라고.
- 네.
- 아, 날아가니까 아 그 꿈이 그 어떡한지 몰라서 그 소를 들여다 놨다가는 큰일날거 같더라고.
- 네.
- 그 역시 아까 말씀같은거데로 미신일수도.
- 응.
- 그래서 연병장가서 그걸 팔았데.
- 네.
- 소를 팔았는데 그때에 왜 그 그때에 십환짜리 뭐 그러니까 뭐 몇십환하냐 그래가지고 싸가지고 말이지.
싸 가지고서 어 그저 황당하게 고기를 넣었더라나. 넣었는데 어디다가 넣는가 하니 빨간 보자기에다가 싸가지고서 말이지
싸가지고서 이렇게 싸서 꼭꼭 뭉쳐가지고 도둑 맞을까봐 이러다가 손에다가 들고 오는데.
산중 동안에 벼랑에 똥이 마렵더래. 허허.
- 뒤가 보고싶군요?
- 똥이 마려워서 어떡할수가 없어서 저거 어느 구석에 가서 급하니까 보자기를 풀어놓고
이제 똥을 누는데 말이지. 아 땡볕 하늘에서 별개다 둥둥 뜨더니 그만 그 도로 확 헤쳐가지고 날라가는데
뜨는 보자기가 고기인줄 알고.
- 소가 날라가는데.
- 소가 날라갔더라고.
- 네.
- 응.
- 그리고 왜 또 맞았다고 그랬지.
- 아니, 맞았다는거 보다도.
- 네.
- 그 사람말이 옳은 말이야. 괜히 지레 겁이 나가지고 꿈에다가 어디에다가 해가지고서 면할려고 하는거 모르고
차라리 소가 집에 있어서 날아가면서 쓰러져 죽던지 저리로 가게 되었으면 다만 고기 한점이라도 먹을텐데.
아주 영양만 버렸다고.
- 고기 먹는다는 말씀에.
- 응.
- 무슨 꿈을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 응.
- 어떤 사람이 꿈을 꾸는데 아주 그 보지 못하던 훌륭한 생선을 뭐 찜도 하고
뭐 지지고 볶기도 하는데 지만 숨키고 장차 먹을라고 그러다가 꿈을 깼잖아요.
깨서 훈석이가 그 고기 회로 먹었더라고.
- 하하.
- 회있다고 하니 나는 못 먹었다고 하더라고.
- 아, 그와같이.
- 네.
- 또, 또 어떤 사람이 그 내가 그것도 우스운 사람에게서 들은 얘기야.
어떤 사람이 평생에 원이 무언가 하니 그 인생이 괴로워서.
- 네.
- 이, 애국세상 왜 사용하느냐도 그렇고 저 강이나 바다로 가면은.
- 네.
- 그 강가에 가면 배가 꼬리를 나중에 꼬리를 치고 둥둥둥 뜨는거 보면은 아주 조금 자유스러워서.
- 네.
- 그 거기에 자유가 평생 부럽다 이거더군.
- 자유는 물 밖으로 못 나오는데.
- 아니, 물 안에서 저들끼리 놀고 그러니 어떤이들이 와서 세금을 달라고 하겠어, 어떤이에게 시비를 걸겠어.
- 제대로 둥둥 떠 내려가서.
- 네.
- 그래서 어디로 살아가는가 하니.
- 네.
- 바다위로 지금 팔당위.
- 네.
- 바다위로 이사를 갔어.
- 네.
- 이사를 가서 밤낮 거기서.
- 고기오는구만.
- 고기 들여다 보고.
- 네.
- 그래서 어부 아니 울구불구 하고 그러는데 하루는 악착같이 내가 내가 이 다음에 죽거든 고기가 되어서 한번 떠 다니려고.
- 환생을 하겠다는 얘기죠.
- 그랬더니 언젠가 떠다녀야지 했는데 자기가 고기가 되었더라나. 꿈에.
- 꿈인데.
- 네.
- 아 어떻게 좋은지 거기서 둥둥 떠다니고서 노는데
세상에 뭐 이곳에서 돈을 달랄까? 아주 빚에 쪼달리는 사람이라던가.
- 네.
- 또 뭐 세금을 달라고 할까? 무슨 뭐 우울가 아주 썩 좋더라고.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왜 먹을게 떠오르는데 가만히 보는데 낚시인데. 아, 저것봐라.
내가 별별력 되어서 어부 아니랄까봐 낚시대에서 그거를 잡아갈려고 조금만 먹어야한다고
어부 고기 잡아갈려고 하루종일 떠들어대고, 떠들어대고 그러는데 아 처음에는 조금
맛없는게 들어오더니 맛있는게 또 들어오더니 에이, 일 없다고
세번째 저거 내가 사람이었으니까 저 재주껏 뽑아 먹으면은 일 없다고.
- 네.
- 그걸 뽑아 먹겠다고. 응, 나름 낚시밥을 빼먹었다는 말이야. 아, 뭐 명락없이 빼 먹었지.
빼 먹어서는 들어오고 또 들어온다는 말이야. 어떻게 한번은 빼 먹다가 제대로 획 하는 바람에.
- 네.
- 엉켰는데 낚시대에 걸려 오르면서 사람이 죽겠다고 말이야.
- 아주 죽겠는거야.
- 죽겠단 말이야, 자기지. 자기가 죽겠으니까 저 괜한 짓을 하는데.
내가 장손이 왜 원이 없던고. 그러니 내가 안 먹었으면 살아서도 물건에 괜히 욕심을 먹고 살면서도 욕심을 내더니
그 먹지않은 욕심에 이렇게 걸렸다고.
- 네.
- 동화같이?
- 동화같이. 동화가 아니야.
- 네.
- 그래서 내가 뚝 갖다 놓는데 가만히 보니까 어부 아니라 자기의 위에 그 아내 어부래.
- 네.
- 여보, 내가 생선이 아니라 나이니 좀 살려줘.
- 하하하.
- 그런데 자기는 말을 하는데 그 사람 못 알아듣고 벌럭벌럭벌럭벌럭 하고
자네 오늘 말로 하면은. 흥, 오늘 큰 고기 하나 잡았어. 이거 내일 아침에 잡아 먹어야지.
그리고 떡 기둥 예전에는 말꼬지라고 그러거든.
- 네.
- 참 나무 말꼬지가 떡 말꼬지가 그런다네. 저저 여기서 사람이 죽겠다는 말이야.
떡, 말 꼬지를 다 걸어놓았는데. 어디 밤새도록 메달아가지고 죽을 지경이란 말이야.
그러더니 새벽에 말이지, 새벽에 이쯤 되었는데
아, 여보 그 지금 잡은 잉어 그거 좀 잘 만들어.
네. 하고 그러는데 그거를 툭 갖다가 끌어놓고 도마에다가 툭 올려놓는다는 말이야.
- 아, 이제 좀 살았다 하는데 왠걸. 왠걸.
- 칼이 들어오는구나.
- 가만히 보니까 주인 마누라란 말이야.
- 네.
- 주인은 매장하지만 주인 마누라 그 아주머니야 우리 딸이야 아주머니 나를 좀 살려주쇼.
그래가지고서 벌럭벌럭 했다는 말이야.
안 그런다는 말이야.
하더니, 하이거 뭐라고 그러더니 조금 있더니 거기서 칼을 가지고 오더니 아 뜩뜩 긁는데 아 몸둥이를 긁는데
사람이 뭐.
- 사람이 아니에요?
- 아, 죽을 지경이란 말이야.
- 네.
- 죽을 지경이야, 죽을 지경이라고. 쓰리고 아프고 그러더니 아니 왠걸.
아니, 이거 조금 있더니 자기 마누라가 오더니만 아 이거 큰일이 나셨구려.
- 하하하.
- 혼자 끓어잡수지 마시요.
- 하하하.
- 저런 망할 년 봐.
- 네.
- 속으로. 그 마누라한테 좀 살려달라고 해도 영 안듣더래.
- 네.
- 못 듣더래.
- 네.
- 뚝뚝뚝 그냥 긁는데 사람이 죽을 지경이야.
그런데 내 딱 내 배를 갈라내고 아니 이거 더 아픈 사람이 죽을 지경에 말이야.
- 아직도 그 정신이 있었군요?
- 아 죽을 지경이야.
그런데 뭘 오냐 긁어내고 이쪽으로 오더니 아 돌맹이에다 대고 쓱쓱쓱쓱 칼을 문지르더니 말이지.
이렇게 내가 토막을 딱 하고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 거기에서. 내가.
- 네.
- 정말 똑바로 해야겠군요?
- 꿈인데.
- 네. 또 그만큼 기억을 하고 계셨고만요. 꿈은 대개 잊어버리기 마련인데.
- 내 얘기 들어봐, 꿈인데 그리고 나서 그 사람들이 서명을 했다는 말이야.
- 네.
- 서명을 해가지고서 만사가 환상이 되었다고.
- 음.
- 꿈도 환상이고 인생도 환상이다 내가 생선이 되었더해도 환상이다.
이 환경을 벗어나야 한다고 즉 아주 주의를 해놔서 벽공을 해가지고서
큰 도시인이 되었다는 내 그런 얘기를 옛 노인한테 들었다는 말이야.
- 네.
- 꿈에 꿈과 그런데 신앙같은거 이제 그런거 저 예수교, 그 성경 특히 구약같은데에 많아요.
가령 히브리인 사람들은 꿈으로써 하나님에게 그 마음을 알려준다고 하는것을 믿는다.
이런게 장신구 어디인가에 있고.
또, 처음에 그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면서 파라리라는 곳으로 향하는데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해가 저물때 도를 벼개하고서 이제 거기서 유숙을 해요. 하더니 꿈에.
왜 하필 도를 벼개서?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 위에 하나님의 사자가 오락가락 이제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 하는것이
이것도 즉 만다라 불교에서 오는 그저 제가.
- 어.
- 연관해서 말씀드리는데.
- 어, 그런데 꿈이라는게.
- 네.
- 그래가지고 꿈을 해몽해가지고서 꿈 얘기가 많지.
- 네.
- 앞으로 꿈 얘기를 하는데.
- 오늘은 꿈에 뭐 이런 단편적인.
- 응.
- 얘기가 하나의 꿈 이게 앞으로 한 점차적으로 전환으로 얘기에 그 서론적인게 되어버렸습니다.
- 응.
- 그, 가운데.
(음악)
지금까지 대담에는 김하길씨와 이상로씨였습니다.
얘기의 샘 시간을 마칩니다.
(입력일 : 2009.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