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얘기가 좀 나오다 말았는데요, 그 부산정치파동 시대에 이제 백골단이라던지 또는 납골대 뭐 이런 정체불명의 이런 청년 단체라고는 할수 없겠죠?
-테러단이죠, 뭐.
-테러단이죠.
-네
-그 테러단들의 이제 그 횡행이라 그럴까요, 거기에는 이제 어저께 말씀하신대로 정부, 특히 이제 경찰의 이제 제휴가 있고 더군다나 경찰이 뒤에서 조종을 해가지고 직접 간접으로 이제 이런 그 테러단이 백주에 횡행했던 건데요, 이게 백골단이 딱 볼때 이 사람들의 성분 또 실지로 누가 주동했나 요런 것이 사실상 그때 엄벌쩡 하구선 그 구체적으로 규명이 안됀체 이제 넘어갔는데
-네
-이제 한.. 십 삼 사년전 얘기이긴 합니다만 그때를 회상해서 이제 이 시점에서 한번 돌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애요.
-그래서 그저 주로 민중 자결단이라는 것은 점잖은 이름이고
-예
-그 백골단 납골대는 나 이름 자체가 너무나 유치하게
-네
-하필이면 좀 좋은 이름을 붙혀가지고 테러를 해도 좀 낫겠는데 그 오히려 정치파동이 당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하
-응? 그 민중 자결단은 그 당시 지방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나중의 자유당 전성때에 최고의 조직의 책임까지 드는 이임호라는 사람이 이 총 지휘를 하고
-네
-또 그 당싱 관계한 사람이 야당에도 관계한 사람이 있고
-네
-선모라는 사람도 있고 뭐 김 아까 말하듯이 민권운동에 애쓰던 사람이 여당에도 들어가고 또 이합집산이 참 무상합니다.
-그 이름들을 좀 대 주실수있어요?
-또 그 안동출신 윤재광씨라고 한사람은이제 백골당이다 민중자결단의 간부 총 지휘관으로 있었고
-네
-그러니까
-그러면 뭐 이름을 다 외워서 내가 지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은 다 아는 친구들이에요. 많이.
-하하하 근데 그때 민중자결단만은 간판이 있었겠죠?
-있었습니다. 그건 떳떳하게
-백골당 이니 남골대니 이런건 물론 그 소재지도 없고 벽보에 이제 나붙은 벽보에 이제 그렇게 마 뒤에다 무시무시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느라고 아마 자기네들이 그런걸 썼겠죠? 근데 그 그러한 실제 벽보상에 나타난 그 이름입니다만
-네
-실제로 그 백골당 이나 납골대라는 그 단체가 구성이 돼 있었을까요? 그때?
-그러니깐 그 언제든지 칠면조 같이 그때 그때 형편에 따라서 자기들이 작정을 하는거니깐
-네
-그 본분은 한가운데 입니다. 더듬어 올라가면. 그 작전본부는. 그것이 형편에 따라서 백골단도 돼고 뭐 또 둔갑을 자꾸하니깐
-네
-둔갑해서 그 형편에 다른 작전을 하게 돼니깐
-그 본분이 역시 민중 자결단.
-아 또 그 더듬어 올라가면 또 어디고 더듬어 올라가면 어디고. 그건 뭐 스무고개까지 가지 않고라도 간단하게 맞출수있지 않겠습니까?
-하하하하
-그러니깐 이러한 그 비참한 일은 정..
-네
-한 사람의 정권을 연장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그 그런 무지한 불법국가다 혹은 이제 그때는 6.25 사변의 휴전선에서 싸우고 있지 않습니까?
-네
-그 당시 우리 국치라는건 우리 민주주의를 위해서 공산주의 독재하고 싸운다는것인데 근본적으로 국치를 위반하고 국제적인 이 대한민국의 위신을 땅에 떨어지게 맨들어서 고립 모함의 상태까지 빠지면서도 한 사람이나 어느세력의 정권이 연장책으로 나가는 도중에 많은 설량한 사람이 희생을 하고 체포를 당하고 국고가 탕진이 돼고 중석불 사건이다 정부 보위불 사건이다. 거 매일 민중대 해가지고 그때 가뭄이..오늘날 같이 가물었습니다.
-네
-그러고 그 더위에 뭐 쩔쩔 맬때에요. 그러니 농민.. 생활하는건 농민이나 국민들 ..라. 그리고 아무리 테러를 하고 아무리 그 불법행위를 하더라도 그때나 혹은 그 근래에 밝혀지는 일을 어디 봤습니까?
-글쎄 그게 문제에요. 지금 새삼 이 자리에서 또 얘기가 나오는것도 말이죠.
-네
-그때 이제 백골단이다 납골..이다 이렇게 이제 앞장서서 그 지금 이의원도 뭐 누구 뭐뭐다 해논 사람이라는걸 알수 있다면서
-네
-그 사람들이 그 후에 이제 그런 정치파동때에 죄가 이런것이 역사적으로 심판이 내려질만 한 때가 지나면서도
-네
-끝내 무슨 어떻한 그 그사람들이 사회적인 무슨 응징을 받는다던지 이런게 있었다고 하기가 좀 어렵지 않아요?
-네 그러니깐 정치파동의 결산은 4.19에서 보는건데
-네
-그 멀리 오래 가가지고 근 십년 후에 사 4.19보는데 4.19에는 보복하면 하지... 안된다 다만 그때 그 반민법인가 뭘 만들어서 국민건제안이다 일..주의로 한다고 경종을 울린다 그랬지만은 그 처당이 제대로 돼지 않았습니다. 나부터가 국민권 제단도 반대한 사람이고 보복하면 안된다. 새로운 자세로 나갈라면 어디 보복 하는 정치를 해가지고는 또 도로아미타불 되지않겠느냐. 그런 주장을 4.19때 했지만은 한번 .....으로 ...고 언변..라고 그럴까 한번 청산을 해보려면 그때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뭐 반드시 보복이 아니더래도 우리가 그 정치 위상으로나 또 그 정계에서 그런 사람들이 이제 이렇게 도태되고
-네
-자연적으로 이제 실각을 하고 이렇게 돼야 할텐데...재미있다고 하기엔 너무나 그 현실이 무섭습니다만 그 당시에 이제 민원옹호의 주동이 되고 앞장 섰던 분들이 그 후 이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또 권력에 이렇게 메이게 되고
-네
-그 밑으로 또 따라 들어간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실지로 그때 그 정치파동 당시에 앞장서서 투쟁했던 야당들이 그 후에 여당으로 자유화한 사람들이 뭐
-네
-거의 과반수 이상 아니겠어요?
-네
-그리고 본다면은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참 어떻한 그 긴 ..를 5년 이고 10년 나아가서는 10년 이상의 그 세월을 두고 볼적에는 어떻한 그 일관된 정치적 그 뭐라 그럴까요, 그 한 정치인은 물론이고 뭐 정당정치의 양상으로 보드래도 일관된 어떤 흐름.
-네
-그런걸 그 찾아보기가 어려운거 같애요.
-그런데 문제는 이제 나도 그걸 이 정계야화를 하면서 혹은 과거 역사를 더듬으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대목인데 그 정치는 추잡하다 더럽다 후진국가니까 어쩔수없다 그러니까 민주주의는 못하는 나라다 해서 그걸 간판을 내세워가지고 정치인들이 행정을 함부로 여반장으로 자기 지조를 팔고 있다 이거에요.
-네
-그러나 결국은 우리가 또 원대한 그 흐름을 보면 결국은 신조를 가지고 자기 신념대로 사는 사람이란건 고생스럽고
-네
-부모 처자 희생시키고
-네
-그래도 이 끊임없이 대한민국 국민들은 명분과 그 양심과 정론을 따라서 지지하고 따라가는 흘..흐름이라고 하는것은 참 낙동강 물과 더불어 흘러가고 있다. 이 표면적인 파도는 여당에도 갔다 야당갔다 뒤집어 졌다가 엎어졌다가 갖은 짓을 다해요. 그러나 나는 결국은 내 그 느낌은 하도 무상하게 그 정치인들이 왔다 갔다 한다 이거에요, 오늘날에서도 그렇습니다.
-예
-그러나 그 사람들이 자기들 하나만 알지 국민을 위해서나 역사를 위해서 진실로 비판받고 있는것을 신..신부장은 역사적 비판이라고 말만 있지 없지 않느냐.
-네
-이런 회의를 우리가 품지만은 난 반드시 있는 것이다.
-하하하
-난 이렇게 주장을 하고있다 이겁니다.
-이 엇그저께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만은 그 우리나라엔 참 부산정치파동은 두고라도 좀 파동이라는게 많습니까?
-예
-그 많은 파동이라는게 결국은 언제나 따지고 보면 권력 주변과 그 권력 주변을 대항하는 그 어떻한 민권투쟁과의 그 대결상이였거든요?
-예
-뭐 그것이 정치적인거든 경제적인거든 말이죠.
-네
-그런데 그러한 그 파동이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도 볼거 같으면 얼마 지나면 그 파동은 그냥 소위 망각의 세계로다가 그냥 뭍혀져 버린단 말이에요?
-네
-그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유달리 참 정세가 이 무상하게 변하니까 그래서 그런진 몰르되 어쨌든 대중들이나 국민들이 어떠한 파동이 지나가자마자 금방 잊어버리는거 같아요.
-네
-그래서 그 파동 겪을때 마다 심각했지만 결국 얼마 지나면 우야무야가 되니까
-네
-파동이라는거 결국 대수롭게 생각 않하는거 같단 말이에요.
-네
-그렇게 생각할때 우리가 언제든지 생각 하는게 참 우리나라에선 국민들이 이 정치파동이라던지 경제파동이라던지 의혹사건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언제나 그 우야무야로 끝나는걸 하나의 그 상식화 해서
-네
-그러려니 하는 그런 그 일종의 그 악습이라 그럴까 이런데 젖어있지 않나 이런데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 우리는 그 반성을 하고 벌을 안주고 그러면 반성을 해야할거 아닙니까?
-네
-반성은 커녕 백골당이 이제 해골당으로 발전하거든? 자꾸.
-하하
-어? 자꾸 이런 시기 우리나라 정치가 이게 분란에 빠지긴 빠지고 있다. 이렇게 느끼나 오늘 우리 신부장이나 나나 정계야화를 통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것도 역사적으로 이게 증명하기 때문에 그러면 안됀다.
-네
-나쁜건 나쁜다는건 자기가 알아야 되고 기록에 남는다.
-네
-이런정도라도 지금 우리는 하고있지 않습니까?
-네
-그렇게 만족합시다. 그래서
-하하 예 얘기가 좀 빗나갔습니다만
-네 내가 지금 국제구락부사건을 자세히 말씀드려야 되지만 시간 관계가 있어서 말씀 못드리고
-네
-다만 그 당시 남포동에 국제구락부에서 호훈구국세언을 할때
-네
-호훈 반독제투쟁입니다.
-예
-그 당시에 김창숙 선생 이시형 선생 조병욱박사 서상일 씨 이동아 씨 이런분들이 총 망라하고 에 또 그 중견으로써는 국회의원들과 또 이경례 씨 이석규 씨 유진산 씨 이런분들이 전부 나중에 폭도들한테 경찰과 테러단과 혼성팀으로써 식도 하기전에 외국 기자들도 다 와있었습니다. 오기전에 테러를 맞았어요. 그 주제는 뭐냐 국제구락부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헌법을 유린하면 안된다.
-네
-또 이 뭐라 그럴까 그 독제 방법으로써 ...를 가지고 이렇게 원색의 이상으로 하면 안된다. 이러한 그 선언을 하던 때입니다.
-예
-그러니깐 그 운동하는데 내가 그 총 사령관으로 뽑혔어요. 민국당의 그 소의원에 불려가서 서상일 씨 한테?
-아
-사령관으로 뽑혔는데 내 밑에서 일하던 김용성 군 민중당에서 참 그때부터 꾸준히 민권 운동에 투쟁한 사람입니다. 그분이 잡혀갔단 말이야.
-네
-20일..그 19일날.
-네
-그래 나는 20일날 유진산씨한테 그걸 그 인계를 하고
-음
-내가 잡히면 물적 증거가 다 잡히니깐 인계를 하고 나는 동네에 모처에 숨어있었다.
-예 저..6월 20일 날 그 남포동에 있는 양식집이죠? 국제구락부라는게.
-그렇습니다.
-거기에 있었던 선원대외 얘기.
-네
-고거를 내일 또 좀 자세히 듣기로 하죠.
-네
(입력일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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