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소리 DBS | 동아방송 18년史
 
 
스타앨범 / 나의 데뷰
유쾌한 응접실 / 정계야화
노변야화 / 주간 종합뉴스
초대석 : 김수환 추기경
>DBS리포트
항구 - 제28회 항망정책
항구
제28회 항망정책
1979.04.28 방송
‘DBS 리포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된 심층보도의 본격적인 녹음구성프로그램으로, 4회에 걸친 개국특집프로그램에서 성가를 높인 이후 ‘군사혁명특집·혁명의 발자취’ ‘6월의 정치 풍토’‘선거바람 선심바람’‘학생운동의 이모저모’‘지리산 도벌사건’등 역작을 내놓아 동아방송의 보도시각과 역량을 과시했다.
(음악)

DBS 리포트 항구.

개항 100년의 물결을 따라.

취재와 구성에 사회문화부 이광 기자입니다.

(음악)

이 프로그램은 대한항공, 해태제과, 미원 공동제공입니다.

(음악)

(광고)

(음악)

오늘은 해사산업과 해운항만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악)

과거에 바다에 관한 산업으로는 해운과 수산, 두 부문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해운산업은 준공의 기초가 되고

부가가치가 큰 산업이기 때문에 팽창을 거듭한 결과, 해운산업, 항만산업, 더 나아가서 해양자원을 합쳐서 해사산업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해양대학 박용석 교수는 해사산업을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음성 녹음)

해사산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저자원 탐사입니다. 바다 속에 있는 마그네슘이나 우라늄을 추출하고 해저의 석유를

퍼 올리는 등 여러 가지 우리가 육상에서 개발했던 것을 바다에 응용함으로서 바다의 자원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박이 침몰했을 때, 이를 인양하고 바다를 메워서 육지를 만드는 것들로 육상의 기술을 좀 더 바다의 특이한 위험성에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시켜 독특한 분야로 발달되기 시작했습니다. 박용석 교수는 해사산업의 특징과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음성 녹음)

이처럼 고차적이고 정교한 기술이 요하는 산업이기에 외국에서는 대학에 오래전부터 해양공학과를 만들어 관계자를 양성시켰고

요즘에는 해사전자공업, 해양구조물공업의 이름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음악)

우리나라도 지금 5광구, 7광구 등에서 석유시추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산업 각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이 해사산업분야에서 우리의 실정을 알아볼 필요성은 현 시점에서 석유자원 개발과 깊은

연관을 가질 것 같습니다. 해양개발연구소장 이병돈 박사는 해사산업은 다른 산업의 발달과 함께 발전된다고 말해줍니다.

(음성 녹음)

이병돈 박사는 계속해서 현 시점에서는 우리의 기술과 인력으로 석유자원 개발을 담당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해줍니다.

(음성 녹음)

우리나라의 해양자원은 수산자원 이외에도 육지의 세 배가 넘는 대륙붕에서 이미 발표된 유화천연가스의 매장량과

간만의 차이가 심한 서해안에서 조차를 이용한 조력에너지자원 등 앞으로 연구, 개발할 것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음악)

해사산업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 한 분야로서 주로 부산을 중심으로 수중개발사라는 간판을 걸고 일하는 업체들이

5,6개가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색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부산 현대수중개발사 대표 한인경 씨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음악)

수중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수 장비와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인경 씨는 아직 이 분야에서 이 일을 교육시키는

정규코스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해군에서 해난구조과정의 교육이나 UDT 교육을 받은 요원들로 모여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음성 녹음)

현대수중개발사에서 일하고 있는 이인갑 씨는 지금까지 한 일 가운데 가장 어려웠고 기억에 남는 일을 한 가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음성 녹음)

외국에서는 큰 기업체들이 이와 같은 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영세성을 면치 못한 가운데,

개인 기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작업을 수행할 사고가 많은 편이 아니고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더래도 실제적인

수요가 없어 애로를 겪는 실정입니다.

(음악)

작년 우리나라의 수출입화물은 7500만 톤이었고 앞으로는 더욱 불어날 것입니다. 해운항만청은 우리 화물은 우리가 건조한

우리 선박으로 수송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오는 81년에는 국적선 적재율을 50퍼센트로 높이며 외화운임수익을 15억 불로 증대하는

한편, 600만 톤의 선박을 보유하기 위해 외항선박 330만 톤을 증강하는 것을 당면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양개발연구소 해운항만연구실

김광식 연구관은 앞으로의 해운정책을 이렇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음성 녹음)

또한 항만정책에서 부산은 86년까지는 우리나라의 물동량을 그런 대로 감당할 수 있으나 그 이후부터는 새로운 항만에 의존해야 되므로

신항만의 건설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김광식 연구관은 계속해서 연안 해운을 강화시키고 항만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뒤따라야 된다고 말합니다.

(음성 녹음)

그동안 우리는 후진 해운국가로서 주위에 겹겹이 쌓인 어려움을 물리치고 선복량 세계 19위의 중진해운국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해양개발연구소장 이병돈 박사는 해운항만의 장기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음성 녹음)

(음악)

지금까지 취재와 구성에 사회문화부 이광 기자였습니다.

(광고)

(음악)

DBS 리포트, 미원, 해태제과, 대한항공 공동제공이었습니다.

(음악)

(입력일 : 2011.09.30)
프로그램 리스트보기


(주)동아닷컴의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무단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by donga.com. email : newsroom@donga.com